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반딧불축제기간 '가족과함께하는1박2일생태탐험' 운영

- 8월 27일부터 9월 4까지 총 4차 진행

- 태권도원서 숙박하며 태권도원 시설과 낙화놀이 등 프로그램 관람

- 반딧불이의 생태 관찰과 무주의 깨끗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숙박 프로그램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에 가족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 운영이 가족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는 행사가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은 지난 8월 27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모두 4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회차별 20가정이 참여한다. 반딧불축제 기간 중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의 하나로 반딧불이의 생태 관찰과 무주의 깨끗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숙박 프로그램이다.

 

더구나 이 생태체험은 가족 참여자들(80가족)에게 태권도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에서 숙박하면서 태권도원을 가족단위로 자율 관람할 수 있는 특권도 부여했다.

 

이들은 태권도박물관을 비롯해 YAP 체험관과 모노레일을 탑승해 태권도원 전망대 관람을 하면서 ‘호연지기’를 기르기도 했으며, 태권도원의 주요 시설들을 탐방하는 한편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첫날인 8월 27일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실시된 태권도시범공연에서 시범단원들의 능숙한 발차기와 격파시범을 보이자 박수와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태권도시범공연은 폐막날인 9월 4일에도 계속된다.

 

또 반딧불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체험했으며, 안성낙화놀이와 야경전시, 주제관, 반디랜드 등을 차례로 관람하면서 축제의 묘미를 마음껏 만끽했다.

 

체험 가족들은 “천연기념물인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반딧불이에서 뿜어 나오는 강렬한 빛을 관찰할 수 있어 너무 신비스럽고 감탄스럽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숲 속을 걸으며 반딧불이를 보던 추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육성팀 유성현 팀장은 “사실 반딧불축제가 모두 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환경축제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수소 분야 사업화 박차...RE100 얼라이언스 정기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접 견학하며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