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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3도 3군 관광협의회 지역 간 교차 탐방 눈길

- 6. 5. 무주중학교 학생 1백여 명 충북 영동 & 충남 금산군 방문

- 6. 14. 영동군 영신중학교 학생 등 80여 명 무주방문

- 각 지역 학생에게 역사, 문화 체험학습 기회 제공 호응

 

무주군을 비롯한 충북 영동군과 충남 금산군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3도 3군 관광협의회가 지역주민을 위한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영동군 영신중학교 학생 등 80여 명이 무주를 찾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을 관람하고 태권도원(모노레일 체험, 전망대 및 태권도 공연 관람, 태권도 박물관 체험)을 둘러보는 등 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영산중학교 김 모 학생은 “곤충과 수달 등 다양한 생물들을 보고 말로만 듣던 태권도원도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나중에 엄마, 아빠랑 다시 꼭 와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난 5일 진행된 1차 행사 때는 무주중학교 2학년 학생 97명이 2개 조로 나뉘어 영동군(와인터널 체험, 과일나라 테마공원 피자 만들기, 레인보우 식물원 견학)과 금산군(하늘물빛정원 관람, 금산인삼박물관 관람, 목재문화체험장 문패만들기 체험)을 방문한 바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공동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3도 3군이 지역주민을 위한 역사·문화·관광 콘텐츠 탐방의 기회를 열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계층별 맞춤형 탐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운영해 주민들에게는 자부심과 만족감을 안기고 지역경제는 더불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3도 3군 내 고장 바로 알기 사업이 이웃한 세 지역의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 상생을 위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과 영동군, 금산군 3개 지자체는 지난 2월 정기총회를 통해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수요를 창출하자는 공동의 목표를 세웠으며

 

△3도 3군 연계 관광상품을 출시해 △해외관광객 유치와 △국제교류사업 추진 △3도 3군 내 고장 바로 알기 문화탐방 사업을 추진해 가기로 합의했던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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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