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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에 관한 상념 (想念)

 

 

 

 

 

 

너를 만나고 인사도 없이 헤어진지도

참 많은 세월이 흘렀다.

사람의 일이란 알 수 없는 것

만남과 헤어짐의 순간조차 예견하지 못한 채

쏜 화살처럼 과녁을 명중하고 지나갔지.

이제

해마다 목련화 필 때

졸음처럼 왔다가 쉬이 사라지는

가벼운 이름이 되었지만

그때로 그대로 다시 돌아가

마음만은 그대로 다시 돌아가

지금 이 꽃그늘 아래 서고 싶다.

하얀 꽃 닮은 교복을 입고

햇볕과 나란히 동무하던

수줍던 날의 나,

누군가 계절을 데려와서

우수수 가버리는 청춘처럼

목련은 오늘도 다시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잠시 그러한 사람이 있었더니라.

그러한 시절이 있 었 더 니 라.~                    

                                                       -편집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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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물헬스케어 미래인재 키운다…산·학·관 협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원광대학교에서 ‘동물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전북대학교·원광대학교·익산시와 함께 산·학·관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물용의약품, 동물의료, 반려동물 연관산업 등 급성장하는 동물헬스케어 분야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원광대학교 동물보건학과에는 약 54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두 대학은 전북 동물헬스케어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미래인재들과 함께 산업 현장의 수요와 진로 방향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동물헬스케어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연구·산업 연계 강화 ▲현장 중심 교육 확대 ▲취업 연계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진 ‘학생과의 대화’에서는 전북대학교가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을, 원광대학교가 현장 밀착형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 교육 현황을 각각 소개했다. 이후 학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