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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사)전북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연합회 무주지회 하계수련대회 나봄리조트서 열려

- 시각장애 무주군민 권익 신장 및 삶의 질 향상 위해 마음 모아

- 회원 등 1백여 명 나봄리조트서 화합의 장으로

- 무주군, 시각장애인 이동 등 활동 지원 추진

 

무주군은 지난 28일 설천면 나봄리조트에서 (사)전북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연합회 무주지회 하계수련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 무주군민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뜻을 모으고 회원 간 화합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사)전북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연합회 김남희 회장과 노창옥 전주지회장, 그리고 주의식 무주군지회장 등 회원 1백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로 잡고 참다운 동행의 의미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여러분의 이동을 지원하고 필요 서비스 연계와 교육, 상담을 진행하는 등 부족함이 없도록 항상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등록장애인 수는 총 2,390명으로 이중 시각장애인은 196명, 8%를 차지한다.

 

무주군은 무주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시각장애인 이동지원과 권익증진 및 서비스 연계, 보행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협회 무주지회를 통해 안전보행 교육과 친교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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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