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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교육’

- ~7. 18. 6개 마을서 총 6회에 걸쳐 진행

- 오경재 원광대학교 공중보건 의료실장 초빙 강좌

- 8일에는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회원들 대상 교육도

 

 

무주군이 농업인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 중으로 오는 18일까지 부남면 고창마을, 안성면 두문마을, 적상면 중가마을, 설천면 원청마을, 무풍면 지일마을. 무주읍 오산마을 등 6곳에서 진행한다.

 

오경재 원광대학교 공중보건 의료실장을 강사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근골격계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비롯해 농작업 안전 보호구 사용 시연·실습 등에 관한 내용이 공유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농업인들 다수가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으신 데다가 특정 자세로 반복적인 작업을 하다 보니 얻게 되는 질환이 많아서 예방 차원의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잘 알고 있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결국은 반복적인 학습과 실천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에는 농업과학관 세미나실에서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윤정순)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의 활력 및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세움교정원 이창석 원장을 초청해 진행했던 이날 교육은 여성농업인 맞춤형으로 “근골격계 질환 및 예방과 자세교정 운동”이라는 주제로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밭에서 일하다 보면 바쁘니까 아픈 건 생각지도 못하고 일만 하기 급급한데 이번 교육을 들으면서 조심도 하고 평소에 운동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유용한 시간이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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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