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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한마음가족대회 열려..

‘무주 농업 미래 밝히자’ 한목소리



- 무주읍 김영태 회원 외 3명 우수농업경영인상 수상

- 농업인으로서 전문성 향상 위한 노력 다짐

- 무주군, 지속 가능한 농촌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약속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한마음가족대회가 지난 17일 무주읍 당산리 무주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젊은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회원과 가족, 유관 기관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박천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장은 “서로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농업인이 되자”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농촌의 중심에서 책임을 다하자”라고 의지를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읍 김영태 회원, 무풍면 김효진 회원, 적상면 박희용 회원, 안성면 정종혁 회원이 무주농업 발전과 후계 농업인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설천면 송병준 회원과 부남면 김길환 회원이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주 농업을 이끌어가는 후계농업인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다”라며

 

 

“고령화와 인구감소, 일손 부족,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커지고 있는 어려움과 변화의 폭을 여러분과 함께 당당하게 좁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는 1987년 출범, 현재 560명의 회원들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농 육성, △농업기술 교육,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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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