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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 방문객 위한 공연&전시 준비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관

- 덕유산국립공원탐방안내소

- 전시, 7. 21.~9. 1. 캘리크라피, 생활가구 DIY 등

- 공연, 7. 26. / 8. 2. 2차례 오카리나, 플롯, 숟가락 난타 등


 

무주군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손님들을 위한 ‘공연&전시’를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덕유산국립공원 전시는 지난 21일부터 탐방안내소에서 진행 중으로 8월 4일까지는 ‘그림이 있는 풍경’ 회원들의 ‘유화’작품과 ‘바늘여행’ 회원들의 ‘자수’등의 작품 52점이 전시된다.

 

8월 4일부터 18일까지는 ‘허브새들’의 아로마 작품과 ‘린넨돌’ 회원들의 인형 작품 45점을 관람할 수 있으며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는 ‘글노리캘리그라피’ 회원들의 캘리그라피 작품, 그리고 생활가구 DIY작품 등 60점이 전시된다.

 

공연은 지난 26일 현장에서 청년 음악 덕유산 팀, 오카리나. 소리샘, 민요팀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2일에는 ‘숟가락 난타팀’과 ‘반딧불 플롯 앙상블’, ‘여우 소리’, ‘색소폰 동호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상모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무주로 걸음하고 있는 방문객들의 더 즐겁고 특별한 여행을 위해 무주군생활문화동호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무주의 자연으로 들고 나시는 길에 다양한 작품들도 감상하시고 또, 무주 사람들이 전하는 환대의 자리도 함께 즐겨보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람으로 안겨질 이번 무대가 무주지역 예술인들의 자긍심과 역량을 키우는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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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