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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반딧불축제 ‘반디체험존’ 인기

- 무주상상반디숲에서 쉬며 즐기는 시간

- 특별한 체험, 유익한 전시 다양

- 무주최북미술관 “권혁도 곤충 세밀화” 전시회도 눈길

 

지난 6일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과 함께 손님맞이에 분주해진 무주상상반디숲 ‘반디 체험존’이 다양한 체험 거리와 유익함으로 연일 방문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무주상상반디숲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자리를 잡은 체험 부스는 모두 12곳으로, 지하 1층에서는 ‘우드버닝 도어벨 만들기(문화예술공장_유료)’, ‘기후위기 목공체험(덕유산마루_무료)’, ‘액션그룹 홍보 및 공예품 판매(무주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_유료)’, ‘티셔츠 & 컵 인쇄 포토 프레스 체험(위위랜드_유료)’, ‘이동건강체험장(무주군보건의료원)’、 ‘세계 민속 의상 입어보기와 함께 다양한 가족 수용성 증진 캠페인(무주군가족센터)’을 즐길 수 있다.

 

‘이동건강체험장’에서는 요일별 주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6일과 7일에는 ‘튼튼 무주 건강 한마당’, 8일에는 ‘마주해요! 마음 챙김’, 9일에는 ‘한방 힐링데이 & 손 씻기 실천의 날’, 10일에는 ‘치매 안심의 날’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11일에는 ‘오늘부터 금연 1일’, 13일과 14일에는 ‘튼튼 무주 건강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애들 데리고 체험 거리 찾아다니다 보면 지치기 마련인데 공간이 실내에 있으니까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휴식까지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며

 

“이번 주말에도 반딧불이 신비탐사 보러 다시 올 건데 출발지 바로 옆이라 대기 장소로도 아주 제격”이라고 전했다.

무주상상반디숲 지상 1층 실내에서는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에서 준비한 ‘환경사랑바자회’와 ‘반딧불 감정 기록 키링 만들기(3bok Entertainment_유료)’, ‘나무 오카리나·슬라임 만들기(무풍승지영농조합법인_유료)’, ‘린넨 인형·코사지 만들기(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_유료)’를 즐길 수 있다.

 

 

특별히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희망씨앗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증 희망 등록을 독려하는 것으로, 14일까지 ‘OX 퀴즈’를 통해 이해를 돕고 상담 및 등록 절차가 이행된다.

 

1층 출입문 입구(외부)에서는 ‘친환경 고체 방향제 만들기(강살리기 네트워크_유료)’와 ‘친환경실천 포토존(무주군청)’이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 모두 즐거운 체험거리들이 무주상상반디숲 반디체험존에서 기다리고 있다”라며

 

“14일까지 개최되는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환경의 소중함과 가족의 다양성, 생명의 소중함까지 두루 보고,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과 함께 유익한 시간 즐겨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인근 무주최북미술관에서는 권혁도 작가의 책, ‘꽃과 나비’, ‘사마귀 한 살이’, ‘왕잠자리 한 살이’, ‘곤충도감 ’등에 게재된 원화 2백여 점을 만날 수 있는 “권혁도의 곤충 세밀화” 전시회가 개최 중으로, ‘곤충 스탬프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곤충 세밀화 그리기’ 등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 6일 개막한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14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기본으로 2025 아시아친환경축제(세계축제협회 선정)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각오로, △생태환경축제 정체성 확립, △방문객 편의와 집객,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변화 시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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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산업 5개년 종합계획 확정…실행 단계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총 7건, 약 822억 원 규모로, ▲항공·AAM 분야 탄소복합재 핵심부품 개발 ▲수소 인프라용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