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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의회, 반부패 청렴교육 및 고위직 4대 폭력 예방교육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는 지난 23일(화),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실에서 반부패 청렴교육과 고위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정 구현과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반부패 청렴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이 맡아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를 통해 의원 및 직원들이 공직사회 전반에서 요구되는 청렴 가치와 실천 방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고위직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 전문강사 최선광 교수가 맡아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직장 내 괴롭힘 등 4대 폭력의 유형과 사례, 예방 대책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고위직 공직자가 유념해야 할 책임과 역할을 강조해 조직 내 성평등 문화와 인권 존중 의식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광석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청렴의식을 생활화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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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