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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무주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 무주읍의 장진환 씨 등 8명 모범노인 군수 표창

- 무주읍 신현두 씨 등 3명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장상 수상

- 노인강령 공유하며 지역 내 역할과 권리 찾기

 

 

무주군은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지난 15일 제29회 노인의 날(10. 2.) 기념 행사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회원 등 2천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주계음우회 공연과 현대판 어우동 댄스 등 식전 공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초대가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노인강령 내용을 토대로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효친경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 · 발전되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무주읍의 장진환 씨(내도로), 무풍면의 김수월 씨(상하길), 설천면의 김춘자 씨(구천동로), 신현순 씨(하평지1길), 적상면 박문수 씨(삼방로), 송두성 씨(치목길), 안성면의 한상준 씨(용추길), 부남면의 김용봉 씨(장삼재로)가 모범 노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무주읍 신현두 씨(굴천길), 무풍면의 하청수 씨(속동길), 설천면의 최장규 씨(무설로)는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무주읍 김순남 씨(주계로)와 안성면 정봉준 씨(명천 2길), 부남면 이성실 씨(상대곡길)가 지역사회 발전과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에서 주는 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오늘날 무주가 자연특별시, 반딧불이의 고장, 태권도 성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어르신들께서 보내주신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었다”라며 “고생하셨던 우리 어르신들이 앞으로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돌봄·복지·의료·여가 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 정책을 펼치며 한 분 한 분 촘촘하게 챙겨나갈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 경로당을 확대하고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 확충 등을 통해 어르신이 존중받는 무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무주를 실감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무주군은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49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 지원 강화(다양한 복지 및 신체활동 가시 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돌봄)와 △여가 활동 지원(여가 건강 사회참여 등 양지의 복지서비스), △노인 사회참여 기반 확대(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장사문화 개선(추모의 집 시설 및 서비스 개선) 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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