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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만 느껴지던 무더위도 어느덧 마지막 뒷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은 처서!

매미의 울음 소리가 전에 없이 처량하게 들린다. 

기분 탓일까!
 

 

고 유정과 아베가 여름을 핫하게 하더니 이제 우리를,

아니 祖國을 구원해 줄 것만 같던 조국이 우릴 다시 상심(傷心)하게 한다. 

 

파아란 하늘을 보고 영원히 설레고 싶던 어릴 적 마음도, 사람에 대한 희망도 동경도 그리움도 자꾸 곁에서 멀어져만 간다.  알 수 없는 근원적인 슬픔과  쓸쓸함이 청명한 가을 하늘 위로 높이 솟아오른다. 가을을 닮은 생각들이 자꾸 명멸한다.

 

언제가 우리 모두는  이 세상의 다리를 건너 피안으로 갈 것이다.

저기 저  침묵하는 자연처럼 묵묵히 좀 욕심없이 살다 갈 순 없는 것인가.

 

오뉴월 폭염에도 주어진 테두리 안에서  말없이 영글어 고개숙인 열매들을 보라!

열매는 배고픈 사람에게  식량으로 주고, 

그 머리채로는 몸 아픈 이를 돌보며

빈 삭신까지도 말끔히 타올라 기꺼이 온돌방의 따뜻한 기억으로  남겨지던

여름 끝자락  위태롭게 선 옥수숫대!

 

인간이란 과연 무엇인가............

 

먼 중국에서 시집 와 처연하게 꽃 핀 배롱나무야!

홀로이어서 외롭지 않도록 누군가 가져다 놓은 돌인가 바윈가가

이 풍경의 한 점  밸런스를 잡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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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용 굴 80건 중 18건 노로바이러스 검출…교차오염 주의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 중인 생식용 굴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검사한 80건 가운데 18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섭취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식자재마트, 대형마트, 수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생굴을 수거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것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굴은‘생식용’과‘가열조리용’으로 구분되며, 가열조리용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저온에서도 장기간 생존하고, 극히 적은 양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만큼 전염성이 강하다. 감염 시에는 12~48시간 이내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어패류 바구니, 중량 측정용 저울, 손질용 칼 등 수산물 판매업장의 작업 환경에서도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오염된 조리도구를 통해 다른 수산물이나 식재료로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교차오염’ 가능성도 확인됐다. 연구원은 관계 부서와 시군에 해당 업장의 위생관리 강화를 요청했으며, 조리도구와 작업대의 철저한 세척·소독 등 작업 환경 전반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는 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