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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시름 앓고 있는 사과 농가를 위해  장수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과를 구매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사과와 한우는 장수 지역 소득의 核이라 할 수 있는데, 올해는 가을 장마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추석 전에 사과를  출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고, 기상 여건으로  인해 "축제"마저도 취소되는 등 여러 악재가 겹쳐 더욱 문제가 커진듯 하다. 

 

농사가 잘 되어도 걱정, 못 되어도 걱정인 농가들!

 

이를 돕고자 각계 각층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필요해서 사면 더욱 좋고, 조금 덜 필요해도 기타 인스턴트 식품 먹는 것과는 비할 바 안되는 사과를  간식으로 자주 이용해 봄직도....

 

우리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  시골, 농촌, 어머니, 함께 자라나던 형제.자매들......... 

이른 아침 풀잎에 맺힌 이슬을 발길로 가르고 저만치 누렇게 펼쳐진 논두렁의 허수아비를 보며  등교하던 때를 생각한다.  그런 길이 다하면 끝내는 코스모스 길이 학교로 쭈욱 이어졌지.

 

농촌에 살아본 사람이라면 농가의 애환을 충분히 알 수 있는데 시장에 가 보면 그 점에 대해 가장 절실히 느낀다.  기상여건이 나빠 작황이 안 좋을 때는 수입 농산물이 그 빈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어떤 때는 너무나 과생산 되어 가격이라고 할 수 없는 농산물과 접할 때가 있다. 하루 빨리 이런저런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야 할 텐데 말이다. 

 

 봄부터 가을 태풍에 이르기까지 모진 고생 끝에 곱게 익은 사과와 農心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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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