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계층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이는 생애주기별 취약자를 대상으로 맞춤 돌봄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 안전망에 대한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복지 사각지대와 필수 의료에 대한 공백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먼저, 돌봄 취약계층 75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260명으로 확대한다. 긴급돌봄은 노인인구 증가, 가족 부양의식 변화로 인한 가족 내 돌봄 감소 등으로 공공에서의 돌봄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부응해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일상에서의 보호체계를 형성하는 등 돌봄수요 증가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또한 쉼터 퇴소 청소년의 지원하는 자립지원수당을 확대한다. 지원대상을 기존 단기·중장기 퇴소 청소년에서 일시 퇴소 청소년을 포함하고, 지원기간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쉼터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은 가정 밖 청소년의 가정·사회 복귀를 돕기 위함으로 쉼터 퇴소 이후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는 연내 40차례, 8,050명 검진을 목표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한다. 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울대 입학전형 관련 입시설명회와 교사 연수를 동시에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5월 2일 7시에 창조나래 별관 시청각실과 2층 강당에서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서울대 입학사정관과의 만남’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식에 대해 교육수요자와 교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학부모 설명회는 도교육청 창조나래 별관 시청각실에서는 실시한다.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서울대학교 입시의 변화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는 교사 연수를 진행한다. 도내 교사들이 사전에 문의한 질문지를 바탕으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 지도의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2023학년도 입시부터 정시수능전형에서 교과평가를 최초로 도입하는 등,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선도해오고 있다. 이번 서울대 입시설명회는 서울대 전형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는 것이 도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는 다양한 대학 사정관과의 만남 기회를 더욱 확대함으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이 지난 30일 남원성일병원(원장 권영문)과 지역 사회 정신건강 공공의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살 및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위기 상황이 발생한 경우 두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신속하게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향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약을 통해 ▲ 협력기관의 연계를 통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협력기관의 연계를 통한 정신건강 및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관한 사항을 꼼꼼히 논의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상호협조, 진료의뢰 및 의학적 자문지원 ▲기타 지역사회 정신건강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 등을 약속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 및 정신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감을 해소하고 치료연계를 통해 장수군 내 정신질환자의 효과적 증상관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1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진안군의회 동창옥 대표위원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3명(배완기 위원, 홍의정 위원, 황양의 위원) 등 총 4명을 선임하여,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6월에 예정된 제291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검사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를 토대로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사업 집행의 적법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 낭비 사항을 중점을 두고 ▲2023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동창옥 위원은 “세수 감소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투명하고 합리적인 재정 운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꼼꼼히 들여다보겠다“며 “효율적인 집행 방안과 개선책도 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민규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라며 “세심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암, 심뇌혈관 질환의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를 위한 국가 건강검진과 암 검진을 상반기에 실시하도록 적극 독려에 나섰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직장 및 지역 건강보험 가입자로 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 검진 등이며, 검진 비용은 모든 대상자가 무료이다. 암 검진 대상도 짝수년도 출생자로 암 검진 항목에 따라 대상 조건이 다르며 검진 비용은 무료 또는 10% 자부담이 있다. 국가 암 검진 항목에는 6대 암 검진이라 불리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 포함된다. 암 검진 비용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2023년 11월 기준) 지역 67,500원, 직장 125,000원 이하의 건강보험 가입자는 무료이며 이외의 군민은 위암, 간암, 유방암, 폐암 검사만 10%의 자부담이 있다. 자궁경부암과 대장암은 모든 대상자가 무료이다. 특히, 국내 암 발생률 1위(2021년 기준)인 대장암 검사는 50세 이상자(홀·짝수년생)가 매년 대변검사(분변 잠혈 반응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진안군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첫만남이용권 사용기간을 출생일로부터 1년에서 2년까지로 확대한다. 또한 기존에 출생 순위와 무관하게 일괄 200만원씩 지원하던 지원금을 올해 출생아부터는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증액해 국민행복카드(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생아로 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며 신청 기한은 아동 출생일을 포함해 1년 이내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소·레저업종·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지정된 제공기관과 판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출생 초기 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환경을 조성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보건소 모자보건실(063-430-8513, 8550)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2024년 벼 육묘상자 처리제 교환권을 전 농가에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벼 육묘상자처리제는 단 한번 처리로 벼 초기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는 사전방제 지원사업으로 2021년부터 진안군은 전 농가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벼 재배면적 1,800ha에 총예산 3억 5천만원(군비 3억3,000만원 도비2,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대상자는 벼 재배면적이 660㎡ 이상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경영주이다. 벼 육묘상자처리제 교환권은 지난 24일부터 배부를 시작했으며 오는 5월 31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농가에서는 벼 육묘 파종 동시처리 또는 이앙 당일 육묘상 처리를 하면 약효 지속기간이 90~100일간 지속된다. 특히 벼 재배 초기 문제가 되는 병해충(물바구미,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효과적으로 사전 방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고령화된 벼 재배농업인들에게 농약방제 노동력 절감 효과를 제공해 호응이 높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달라지는 기상 여건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고령 농업인이 많은 영농 현실에서 노동력 절감과 높은 효과를 보이는 벼 육묘상자처리제는 농가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희망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은 맞춤형 청렴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의 청렴인식을 개선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가고자 하는 목적에서 운영된다. 1일 함열여자중·함열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중 26개 기관‧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10월까지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된 전문강사가 참여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이홍열 감사관은 “교육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소속 직원들의 청렴역량을 높이고, 청렴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청렴교육을 희망하는 각급 학교나 기관에서는 매월 신청을 받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은 4월 30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대상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2023년 그룹별 연간매출과 농·축산물 유통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지며, 진안농협은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이용고객 맞춤전략과 상품구색 강화를 통한 차별화된 행사로 한돈 무료택배, 수요타임세일, 금요아침장터, 장날행사 등을 실시하였고 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상품을 안내하고 공동구매를 진행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여 매출증대를 위해 노력하였다. 김문종 조합장은 “진안농협 조합원님과 고객분들의 전이용과 관심 덕분에 이번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진안농협 하나로마트를 이용해주시는 분들께 편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계북면은 ‘제2회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남 함안군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견학에는 축제운영위원회 대표 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이정관 위원장)와 소속 단체(토마토 연구회, 수박 연구회, 체육회, 관내 여성단체 등)를 포함한 33명이 참여해 ‘제5회 대한민국 및 제30회 함안 수박 축제’ 등을 방문했다. 특히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하기에 앞서 같은 종류의 농산물 축제를 개최한 함안 수박 축제를 방문해 체험⋅전시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등을 둘러보고 축제 구성 방식과 주요 운영 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 또한 함안 수박축제를 주관하는‘함안수박축제위원회 강대훈 위원장과의 면담 자리를 통해, 장수군 홍보 물품 전달 등 적극적인 장수군 홍보와 더불어 계북면 축제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준비 방향에 대해 조언을 얻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정관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한 철저한 벤치마킹으로 계북면 관련 단체가 모두 합심해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현 면장은 “견학을 추진한 계북면 축제운영위원회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내실 있는 준비로 ‘제2회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