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인재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손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은 지난 21일 무주향로산자연휴양림이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택했다고 밝혔다. 김종국 대표는 “무주 아이들의 잠재력에 든든한 어른들의 조력이 더해질 때 지역 발전의 동력이 만들어진다고 본다”라며 “장차 자연특별시 무주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운다는 어른의 마음, 무주교육의 주춧돌을 놓는다는 생각 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무주읍에 위치한 무주향로산자연휴양림은 무주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조성된 복합 휴양·체험·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지난 2022년에도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안의 이선민 대표가 지난 21일 무주군을 방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선민 대표는 “아이들이 무주에서 나고 자라 공부하면서도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또한 대학에 가서 생활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안은 무주읍에 위치한 건설회사로 지난해에도 3백만 원을 기탁하며 무주군 장학사업에 뜻을 보태고 있다.
지난 21일 (유)남양산업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허상석 대표는 “무주에 터를 잡아 무주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라며 “그 실천이 무주군 꿈나무들의 성장을 돕는 일이라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유)남양산업은 무주군 적상면에 위치한 골재 도·소매업체로 2022년에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무주군 인재 육성에 뜻을 함께해 왔다.
장수군 계남면은 지난 19일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제3회 장안산 봄나물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철 봄나물 판매와 다양한 체험, 민속놀이가 어우러져 관광객 2,500여 명에게 봄의 기운을 선사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비빔밥 퍼포먼스였다. 참가자들은 전통적인 방식의 비빔밥 퍼포먼스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를 기념한 비빔밥 무료 식사가 제공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계남면 자매결연지인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계남면의 신선한 봄나물과 자은동의 해산물‧건어물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다. 제철 봄나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와 봄나물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전통 장담그기 체험, 목공체험, 편백체험, 네일아트, 귀반사, 딸기따기, 딸기청 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고, 특히 민속놀이를 통한 봄나물 경품행사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호 면장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봄의 매력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
전춘성 진안군수가 통합복지카드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전 군수는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를 차례로 탑승하며 카드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를 세밀히 살폈다. 전 군수는 진안버스터미널에서 마령면 방면 농어촌버스를 타고 마령초등학교에서 하차한 뒤, 현장에서 곧바로 행복콜버스로 환승해 승하차 및 카드 인식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안전환경국장과 교통행정팀 등 관련 실무진도 함께했다. 현장에서 전 군수는 “군민들이 복지 혜택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스템 오류나 불편 사항이 있다면 신속히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통합복지카드는 진안군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하나의 카드에 통합해 제공하는 제도로,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료 탑승(월 24회), 행복콜버스(택시), 교통소외지역 콜택시, 목욕탕 이용 혜택 등이 담겼다. 이·미용권 등도 향후 카드에 통합 제공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기존에는 군민들이 각종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해 일일이 쿠폰을 챙기고 읍·면사무소를 찾아야 했지만, 통합복지카드 도입으로 실질적인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진안군은 카드 이용 데이터를 바탕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전국 승마대회를 지난해보다 3개 대회가 늘어난 총 25개로 확대 개최하며, 말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승마대회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역대 최다인 10개 대회가 선정, 총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대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전국 단위 승마대회가 안정적으로 열릴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성과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 35개 대회 중 무려 30%가 전북에 집중된 것으로, 도가 지난 2018년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장수 국제승마장 개보수, 익산·완주 공공승마장 신규 조성 등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 승마대회는 말산업특구인 장수를 중심으로 익산, 김제, 완주 등 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승마 가족, 동호회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숙박, 관광, 외식 등 다양한 소비 활동을 하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지역 상품권과 전북 특산품이 시상금 및 부상으로 제공되어 지역 내 소비 진작은 물론, 전북
전북특별자치도는 무주군 ‘파머스에프엔에스’와 장수군 ‘락앤런’ 등 도내 청년단체 2곳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지원하고 12개 단체를 뽑는 이번 공모에서 전북자치도의 두 단체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모에 선정된 곳은 ▲무주군 무풍면의 ‘파머스에프엔에스’와 ▲장수군 장수읍의 ‘락앤런’이다. 두 단체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각각 총 6억 원을 지원받아 청년이 주체가 되는 지역 중심의 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실험, 지역주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스스로 마을을 만들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주군의 파머스에프엔에스는 ‘산타지(SANTASY) 청년마을’을 조성한다. 산(SAN)+판타지(FANTASY)를 결합하여 백패킹, 트레킹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웃도어, 로컬푸드와 관련한 창업 기반 지원을 통해 청년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장수군의 락앤런은 ‘트레일 빌리지 청년마을’을 추진한다. 산, 계곡, 숲길 등을
진안군 안천면(면장 차재철)이 제51회 안천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의 장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는 문화체육장에 안창호(보한마을, 61세), 공익장에 한안종(보한마을, 64세), 애향장에 한귀석(서울특별시 구로구, 57세) 씨다. 문화체육장 안창호 씨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안천면체육회 부회장, 2021년부터 2024년까지는 안천면체육회 회장을 맡았다. 이 기간 동안 면민의 날과 군민의 날 체육대회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과 향우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건강한 경쟁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장 한안종 씨는 2022년부터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장터운영위원회 회장으로서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와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한귀석 씨는 안천초등학교 출신으로 안천면의 크고 작은 행사를 비롯한 여러 소식들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향우회원들 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재경 안천면 향우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천면민의 장은 오는 2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이순)는 지난 18일 면 체육회 사무실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회원들은 먼저 1/4분기 모금현황 및 사업보고, 2/4분기 자장면나눔행사, 요실금패드 지원사업, 일반전등 LED교체사업에 대한 논의, 기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계획 안내 등 정기회를 진행한 이후 밑반찬 만들기를 했다.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 이번 밑반찬 만들기 사업은 10여명의 남녀 위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밑반찬(돼지불고기, 도라지진미채무침, 메추리알장조림) 마련에 나섰다. 만들어진 밑반찬은 위원들과 이장들의 협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6개마을 68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담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우리 사회가 많이 좋아졌다, 혼자 사는 우리에게까지 혜택이 돌아온다”하시며 “좋은일 하시는 모든분들 복 많이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향면 지사협은 올해 하반기에도 2~3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이런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기후원자(144명)가 되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동향면 지사협을 구심점으로 자원봉사단
진안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안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에서 4월 28일 월요일부터 쿠폰 소진 시까지 가정의 달 맞이 선착순 할인쿠폰 발급행사를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효도선물로 좋은 홍삼제품, 신선한 농산물을 비롯하여 체험관광상품에 쿠폰을 적용하여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쿠폰은 진안고원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발급받아 결제 시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발급 후 7일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 타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며, 쿠폰은 한정수량 발급되어 조기 소진 시 종료된다. 이번 할인쿠폰 발급행사를 통해 진안군 우수 농특산품 홍보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가정의 달 맞이 할인쿠폰 발급행사를 통해 가족, 지인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