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기념 기획보도 (특화산업 중심) 지난 4월 26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출범한지 100일이 되었다.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했고, 전북이 잘하는 일들과 미래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산업을 먼저 시도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되었다. 이 내용을 전북특별법에 담았으며, 담긴 특례들은 오는 12월 27일 전북특별법이 시행되는 날까지 가동 준비를 마쳐야 한다. 100일을 맞아 농생명산업,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미래첨단산업 분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다섯 번에 걸쳐 싣고 있다. 오늘은 세 번째로 고령친화산업을 들여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일반현황>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 신산업인 고령친화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전북특별법 특례로 국가 차원에서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산업단지 내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를 지정·조성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근거로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령친화제품의 연구개발, 임상 실증, 기업육성 및 지원, 인력양성 등을 집적화하는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를 전국 최초로 조성하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중국 등 국내·외 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활용해 실버산업의 글로벌 거점도시 육성될
민생 중심의 도정 운영을 천명한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내 14개 시․군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고스란히 묻어나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민생투어에 나선다. 전북자치도 출범과 함께 시·군 방문에 나서는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정의 운영방향을 비롯해 시군별 특화 발전전략에 대한 담론을 도민들과 함께 다루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 익산시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도민 소통행보를 추진한다.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민생투어는 민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도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확대, 참여와 토론이 이뤄지는 쌍방향 소통 간담형식이 특징이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도정의 답을 찾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시군별 업무보고 청취는 생략하고, 시군의회와 기자실 방문 일정을 추가해 지역 오피니언리더들의 의견도 차곡차곡 모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김관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전체 토지의 74%인 285만 4,026필지에 대한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립(‘20.11월)’ 이전인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이 적용돼 가격이 산정됐고,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작아 우리도의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0.37%(전국 하위 2위)로 전국 평균 변동률 1.21%보다 적은 공시가격 변동을 보였다. * ‘24년 적용 현실화율(=’20년 수준) : 표준지 공시지가 65.5% 시․군별로 살펴보면 군산시가 1%로 변동율이 가장 높고, 장수군이 –0.29%로 하락했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5-2번지 SK텔레콤 상가(구 현대약국) 부지로 701만 5,000원/㎡, 최저지가는 장수군 장계면 오동리 1062 임야로 258원/㎡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토지 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와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해당 시․군․구 누리집에
진안군은 지난 29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전북시민대학 2024년 비전선포식 및 공동입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인하기 위해 김병하 부군수를 비롯한 4개 대학과 협업한 5개 프로그램 수강생 대표 35명이 홍삼축제티를 입고 참석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과 ‘성숙한 시민의식 향상’등의 전북시민대학의 의미있는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하였다. 전북시민대학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간 협력으로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평생학습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진안캠퍼스에서는 ▲나와 너 우리의 관계성 회복(우석대) ▲진안고원길 웰니스 노르딕워킹(우석대) ▲뷰티업 패션업 나도 이제 진안멋쟁이(전주기전대) ▲옴시롱, 감시롱 마이예술 (원광대) ▲주민주도+리빙랩 진안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전주대) 수업을 운영하며 군민 79명이 신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 생애에 걸쳐 누구나, 언제든,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들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내년에도 군민들의 의견을 더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50회 안천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4월 27일 안천면 소공원에서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자매결연기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50돌을 맞이한 안천면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주민자치위원회 풍물공연이 행사를 더욱 빛나게 밝혔으며 기념식에서는 지역주민의 체육활동과 주민화합 발전에 기여한 4명(문화체육장 성기용, 공익장 이금춘, 애향장 김은아, 효열장 공상목)에 대한 면민의 장 수여식도 같이 열렸다. 기념식에 이어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다트 등 체육행사 및 초청가수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이 열려 면민의 화합을 다지며 안천면민과 향우가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싱그러운 봄날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가 열려 기쁘다”며 “바쁜 일정에도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회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천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4월 30일 진안향교 충효관 강당에서 문화재돌봄센터(전북동부권), 진안소방서와 함께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문화유산의 위험요인 파악, 화재대응 등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주요내용은 돌봄센터의 정경미 센터장이 문화재보호법 개정에 따른 문화유산의 개념변화와 소유자·관리자의 책임 및 의무에 대한 강의와 진안 소방서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 및 점검요령에 대한 교육이었다. 또한 소유자·관리자들과 함께 진안향교를 대상으로 문화유산 현장에서의 위험요인을 파악하는 실습을 했다. 진안군은 “현장에 가까이 있는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가 문화유산의 훼손을 방지하고 보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시행했으며 향후에도 민간의 자율적 관리역량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돌봄센터(전북동부권)는 문화재청 복권기금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진안을 포함한 전주, 남원, 완주 등에 소재하는 383개소의 문화유산을 관리하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시대상은 올해 진안군이 조사한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9,101호 중 8,851호이며,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13% 하락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등에서 열람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진안군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 및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열람과 함께 오는 5월 29일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도 병행 실시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은 물론 그 밖의 재산권 행사와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므로 권익을 보호
진안군은 3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극한강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하고 진안읍 남광진솔아파트 일원에서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에 앞서 협업부서 13개반 및 유관기관인 경찰서와 소방서, 자율방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하고, 이후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극한 호우 상황을 설정해 현장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 발생 우려 시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령이거나 몸이 불편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과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훈련을 실시했다.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극심한 기후변화로 국지적으로 강우가 집중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커져가고 있다”며 “이렇게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임무 및 역할을 숙지함으로써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시키는 훈련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전춘성)는 30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스포테인먼트 전문기업 ㈜갤럭시아에스엠과 장애인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진안군수)과 ㈜갤럭시아에스엠 김관용 이사 등이 참석했다. ㈜갤럭시아에스엠은 효성그룹 계열사로 스포테인먼트와 미디어 마케팅을 하는 업체로 장애인문화스포츠본부에서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장애인 선수를 매칭을 통한 고용으로 장애인 운동선수가 경제적인 안정과 더불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운동선수 발굴 및 추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관련 기업 홍보 및 선수 추천을 통한 취업 연계 △장애인 운동선수 전문 트레이닝 및 지도 교육 △장애인 및 장애인 체육 인식 개선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군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운동선수를 발굴하고 추천하면 ㈜갤럭시아에스엠은 취업 연계를 통해 해당 운동선수가 경제적 안정 및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진안군에서는 3명의 운동선수가 취업 연계를 통해 파크골프선수로 활동 중이다.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안군 장애인 전문체육
진안군은 5월 1일부터 진안·무주·장수를 통합 운행하던 무진장여객 농어촌버스 노선을 지자체별 단독 노선으로 분리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무진장여객 농어촌버스는 진안·무주·장수 3개 지자체를 293개 노선, 38개 코스로 통합 운행돼 일일 운행 거리가 13,203.1km에 달하는 장거리 노선으로 효율성이 낮았다. 또한, 농어촌버스 운행 초기인 1991년 이래로 노선 수는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한 노선의 경유지 추가조차도 쉽게 수용할 수 없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따라서, 이러한 통합노선을 분리하여 진안군 농어촌버스 운행의 독자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번 개편안을 구성했다. 특히 진안군은 관내 노선은 가능한 한 현행을 유지하고, 단독 운행에 따라 불가피하게 도입하게 된 무주군, 장수군 이동 시 환승의 경우, 기존 버스 시간을 최대한 연계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점을 두고 노력했다. 이에 진안읍을 비롯한 동향면, 안천면, 상전면 운행 농어촌버스의 경유지 및 운행 시간이 일부 변경되며 특히, 경계 지역인 동향면과 안천면의 소재지 버스 승강장은 각각 장수군과 무주군 이동을 위한 환승 거점으로 운영된다. 환승 시에는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