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노기환, 민간위원장 문동일)는 6일 용담면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마을복지사업 추진 및 사업대상자 선정 등을 논의했다. 2025년 용담면 마을복지사업은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과 ‘사시사철 돌봄창고사업(행복사랑플러스)’이다. ‘사시사철 따듯한 돌봄사업’은 80세 이상 독거노인과 심한 장애가 있는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밑반찬과 생신축하꾸러미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시사철 돌봄창고사업(행복사랑플러스)’은 2021년 2월 용담면․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협약을 맺어 추진 중인 ‘행복사랑플러스’사업을 계속 이어가는 사업으로 모금액은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지역사회 특화사업 추진 등 용담면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노기환 공공위원장(용담면장)은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해주시고 계시는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
(유)K조경(대표 배지언)은 진안의 미래를 밝히는 데 힘을 보태고자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배지언 대표는 “진안은 예로부터 훌륭한 인물들을 많이 배출한 곳으로, 젊은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데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K조경 배지언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진안군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군은 이번 배 대표의 장학금 기탁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군 교육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나눔푸드(대표 김치훈)가 5일 진안군 지역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유)나눔푸드는 진안읍 연장리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기도 하다. 기탁식에서 김치훈 대표는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나눔푸드 김치훈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진안군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진안군 백운면은 4일 청정 환경을 보전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위촉식과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 3NO 운동(안태우기, 안버리기, 안묻기)의 정착을 목표로 하며, 35개 클린하우스의 청결을 책임지는 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번암마을 클린하우스 지킴이가 대표로 위촉장을 받으며, 지킴이들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촉식에 이어 쓰레기 3NO 운동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영상 시청이 이루어졌으며, 관련 직무 교육을 통해 지킴이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공유했다. 교육은 서촌마을 클린하우스에서 현장 직무교육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재활용품 배출 요령과 분리수거 방법 등 클린하우스 관리의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킴이들은 시설물 관리 운영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날 행사에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백운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청결지킴이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킴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15년간 쌀을 기부해온 ‘진안읍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손길이 올해도 이어졌다. 익명의 기부자가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60포(165만원 상당)를 자신의 신분을 알리지 않고 전달한 것. 기부자는 15년간 쌀 포대와 메모만 남기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 쌀을 보내왔다. 이에 진안읍은 기부받은 쌀 60포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60세대에 신속히 전달했다. 쌀을 받은 한 주민은 “매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시는 분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 진안읍 외사양마을이 군 최초로 마을 조합원 모두에게 매달 마을 자치연금을 지급하는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4일 진안군에 따르면 외사양마을은 외사양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지난 1월부터 농촌체험 휴양마을 운영수익금을 활용해 조합원 38명 전원에게 매달 5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외사양영농조합법인은 마을 총 55세대 중 법인 가입을 희망한 38세대의 세대별 대표 1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자치연금 지급 방식은 기존 일부 연령층이나 소득 기준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타 지역의 마을 연금제도와 차별화된다.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덕분에 마을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사양마을은 2015년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육성사업 공모 선정 이후 2019년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되며 마이산을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시설 등을 운영해 마을 경제의 자립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서 체험·숙박·음식 부문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2025년 ‘으뜸촌’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마을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김진국 외사양영농조합법인 위원장은 “이번
진안군 마령면이 지난 1월 31일 대설 피해 농가 응급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27~29일 내린 40cm 가량의 전례없는 폭설로 시설하우스 측면 환기창이 매몰되어 내부 환기를 할 수 없게 된 0.3ha 규모의 딸기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창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는 딸기의 경우 온실 내부 환기 관리가 되지 않으면 각종 병 발생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마령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농가와 협력하여 시설하우스 간 고랑에 성인 허리높이까지 쌓인 눈을 치우는 등 복구작업에 매진했다. 해당 농가는 “며칠간 내린 눈이 얼어서 복구작업이 속도가 나지 않아 막막했는데 직원분들이 이렇게 신속하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대설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용담면체육회(이임 회장 김철영, 신임 회장 김학진)는 24일 면사무소 강당에서 2025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철영 회장 및 김학진 신임 회장을 비롯한 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과 용담면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김철영 회장에게 진안군체육회에서 공로패와 꽃다발을 수여하고, 신임 김학진 회장에게 당선증 교부와 취임식을 했다. 김철영 전 체육회장은 “지난 4년간 용담면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 시 적극적으로 봉사해 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체육회 및 용담면 화합과 발전을 위해 늘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김학진 신임 체육회장은“지난 임기동안 용담면 체육회를 잘 이끌어주신 김철영 전 체육회장님께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하고 “저를 지지해 주신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용담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 안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명절맞이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안천면 직원들 총 30여명 참여한 가운데 전개됐다. 참석자들은 주요 도로변, 버스 정류장, 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황의장 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히 쉬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차재철 면장도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진안군 동향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9년여간 명절마다 삼계탕을 후원해 온 외유마을 주민 김석기 씨는 이번 설에도 변함없이 150만원 상당의 삼계탕 50박스를 전달했다. 연이어 봉곡마을에 거주하는 김진구, 반경민 부부도 가래떡 30박스를 동향면에 기부했다. 동향면에서는 주민들의 후원 물품을 21일부터 23일까지 각 마을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가래떡과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새해가 되고 처음으로 가래떡을 먹었다. 따뜻하게 잘 먹었고, 삼계탕도 명절에 자녀들이 오면 함께 먹고 싶다. 마음 써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향면에서는 두달 간 진행한 「희망2025이웃돕기나눔캠페인」성금모금을 당초 목표금액의 101.7%로 달성(9,437,370원)했으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타지에 살면서 고향의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과 200만원을 각각 기부하는 등 현금 지정 기탁이 이어져 훈훈함을 안겼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마음이 있어도 실천하고 나누는 일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추운 겨울 따뜻함을 느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