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이 2024년 1월 1일 청룡의 해를 맞이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2024 갑진년 해맞이 행사를 태고정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첫 일출을 감상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희망찬 새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0분으로 예상되며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용담면장의 신년사 낭독, 참석 내빈의 새해 축사와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고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맞이 기원제, 해맞이 관람 등의 행사로 마무리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소원지 쓰기 ▲사진촬영 ▲떡국 나눔행사 이어질 계획이다.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29일 안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2023 계묘년 안천면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천면 이장·지도자, 기관사회단체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2023년 한 해 동안 안천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각 단체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활기차게 맞이하자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폐비닐 및 농약 용기류 수거를 맡은 주민들이 함께 보낸 한 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수거보상금을 행사에 후원하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식후 행사에선 안천면 직원들과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선보이는 노래자랑 공연이 이어졌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올 한 해 안천면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서 노력해주신 각 단체 회원님들과 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안천면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영진테크 김진 대표가 28일 군수실을 방문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김진 대표는 “연말을 맞이하여 진안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 진안군을 빛낼 우수 인재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군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준 김진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진안군의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안군 성수면에 위치한 ㈜영진테크는 상하수도 설비유지보수 업체로 장학금 기부 등 따뜻한 지역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안군 백운면행정복지센터는 28일 면 청사 옥상에 조성된 옥상정원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백운면 옥상정원은 지난 5월 옥상녹화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약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옥상녹화 사업은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는 물론 콘크리트 건물들로 인해 삭막한 이미지를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에어컨 실외기만 있었던 공간이 옥상녹화사업을 통해 인공지반 정원으로 변신하며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내구성이 좋은 목재 울타리로 경관을 개선하고 자투리 공간에 목재 데크를 추가로 설치하여 옥상정원을 이용할 수 있는 면적을 넓혔다. 또한 쉼터, 흔들그네 등을 설치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옥상녹화사업이 건물에너지 절감을 하는 것은 물론 직원과 백운면을 찾는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명일 김오식 대표가 28일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진안읍 출신으로, 현재 대전광역시 대덕구 평촌동에 위치한 산업용 특수 롤 제작 전문업체 ㈜명일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연말을 맞아 고향 진안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및 나눔문화 확산에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김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주신 김오식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소중한 기부금은 가장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26일 거동불편으로 바깥 활동을 자유롭게 못 하시는 85세 이상 고령 어르신 48세대에 건강 간식 꾸러미 배달을 추진했다.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8월 어르신 40세대에 건강간식배달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2차 사업도 직접 포장한 간식꾸러미(영양보충식품, 죽, 두유, 기타 간식류 등 10종)를 어르신 48세대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이웃 돌봄을 실천하였다. 협의체 박희곤 위원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꾸러미 배달이 어르신들에게 깜짝 산타선물이 되어 마음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ㆍ관 협력을 통해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생업 중에도 아침부터 모여 직접 어르신들께 찾아 뵙고 간식 배달까지 함께 해준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주천면지사협’)는 4분기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 추진 보고 및 2024년도 사업계획을 수립·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천면 지사협은 송명수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14명의 위원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분기별 회의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복지계획 추진 등 지역 내 복지 현안을 발굴하여 함께하는 따뜻한 고장 주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사협 회원들이 협회에서 추진하는 「사랑가득 행복꾸러미」와 「동절기 보온물품」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준비한 꾸러미들을 전달했다. 「사랑가득 행복꾸러미」사업은 분기마다 정기회의 후 마을별 어려운 세대를 방문하여 배부하고 있으며, 「동절기 보온물품」 지원은 겨울을 맞아 겨울이불 한 채씩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송명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천면지사협이 활성화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
진안군 부귀면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한옥카페 ‘다뭇’이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복지를 위해 매월 일정액 3만원 이상을 정기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영업 가게이다. 이러한 착한가게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27일에는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위원장인 조봉진 면장과 박영춘 위원장이 함께 카페를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다뭇’은 옛 한글로 ‘같이 하다. 더불어 하다’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이다. 강창용 카페 대표는 “카페 이름에 걸맞게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에 착한가게를 신청했다”라며 착한가게 신청 동기를 밝혔다. 이 카페는 내부가 고풍스럽게 한옥으로 꾸며져 있는 감성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로서 최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영춘 위원장은 “한적한 시골에 이러한 명소가 생긴 것도 기쁘지만 많은 이들이 찾는 이곳이 착한가게로 지정된 것을 알게 된다면 카페 방문객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재이천 진안애(愛) 향우회(회장 황서정)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황서정 회장은 “지금은 진안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고 있지만 언제나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은 우리 향우회 회원들의 공통된 생각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 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이천 진안애(愛) 향우회는 진안 출신 출향인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위해 조직되었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지역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귀면에 젊은 청년 4명이 모여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2일 열린 행사에서는 부귀면에 거주 중인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및 점등식이 진행되었으며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트리에 매달아 꿈이 이뤄지길 소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준비한 송완선씨는 “산타를 직접 만나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아이들 간에 지속적인 교류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산타와 아이들의 만남으로 특별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젊은 청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