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 농촌지원과장 노금선, 기술보급과장 이완현) 직원 일동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고경식 소장은 “진안의 미래를 밝히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직원들과 함께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진안의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재단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진안군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장학기금 마련에 동참해주시니 정말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과 안녕을 위한 많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 ”라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이 면민 소통 행정을 위해 마을 좌담회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계서리 서비산 마을에서 시작해 3주간 실시되는 좌담회는 22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령면장, 부면장, 각 팀 팀장, 담당마을 직원들이 함께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주민분들을 찾아 정담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마령면은 좌담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면정 반영과 군정에 건의 할 예정이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좌담회를 통해 주민분들과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 박영춘)는 22일 관내 음식점인 ‘마이산 숯불고기 쌈밥집(대표 이정호)’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복지를 위해 매월 일정액 3만원 이상을 정기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영업 가게이다. 이러한 착한가게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정호 대표는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지정해 매월 3만원 씩 기탁을 하기로 했으며 이에 더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의 성금도 함께 내놨다. 극심한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손을 내민 것이다. 이런 선행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는 선행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겸손을 보이기도 했다. 박영춘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리 없이 이웃을 위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표님의 선행은 널리 알려야 한다”며 정성을 보여준 이 대표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곽동원)는 저소득가정 10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이불 10채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겨울철 이불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다. 최철 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진안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은 관내 주민인 허경석 씨가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 박영춘)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길 바란다며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부귀면에서 행복택시 기사로 근무하고 있는 허경석 씨는 매년 연말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7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택시 기사로 일하며 몸이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조금씩 돈을 모아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허경석 씨는 “추운 계절이 다가오면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되돌아보게 된다.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봉진 부귀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7년째 기부를 이어온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 이러한 관심과 나눔이 모여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운동이 더욱더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되어 저소득층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진안군 용담면은 황산마을 수몰민들이 전달한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꾸러미를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에 소외되기 쉬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여 이웃사랑,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산마을은 2001년 용담댐 완공으로 수몰된 곳으로 월계리 동남쪽에 있는 50여 가구 이상 되는 마을로 온통 붉은색을 뽐내며 마을 동쪽 밭에 있는 고운 황토를 보고 황산(黃山)이라는 마을 이름이 유래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황산마을 수몰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사랑의 꾸러미는 화장지. 라면, 치약, 비누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돼 16개 마을 30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수몰민들의 고향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조영희 용담면장은 “고향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한 황산마을 수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면민이 건강하게 연말연시를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21일 부귀면에서 수희농장을 운영하는 박경수 대표가 장학금 2백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연말을 맞아 뜻깊은 일을 계획하다 관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하기로 결정 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연말연시 분주하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하고 따뜻한 관심들이 모여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경수 씨는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에 소재한 양계장인 수희농장을 운영 중으로 8만수 규모의 닭을 사육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부 등 지역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연말을 맞이해서 진안군에는 소외 이웃을 위한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1일 NH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에서 성금 1,000만원을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에서 성금 300만원, 마령면 이충고 씨가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농협진안군지부에 취임한 변성섭 지부장은 “진안군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안농협 조합장 김문종은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의미있는 성금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행복한 진안이 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마령면 이충고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연말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연말을 맞아 이번 나눔으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이날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은 진안군민 중 위기 사유가 발생하는 가구 중에서 읍·면에서 추천을
진안군 주천면 자원봉사단(단장 김경남)은 지난 19일 관내 경로당에 ‘사랑의 떡국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백미 160kg 분량의 가래떡을 뽑아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손수 썰고 일일이 포장하여 경로당 32개소에 나누어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주천면 자원봉사단은 지난달에도 회원들의 기부와 참여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경남 단장은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떡국떡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은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석근)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소금창고’사업에 전달돼 진안읍 특성에 맞는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사업을 기획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석근 주민자치위원장은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진안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곽동원 진안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한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해 지역의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