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주민협동조합(이사장 정환오)은 지난 19일 마령활력센터에서 ‘동지팥죽대잔치 & 마령면민 팔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령주민협동조합 창립 2주년’ 및 ‘행복농촌 콘테스트 은상 수상’기념으로 동지 절식인 팥죽을 나누고 건강한 농한기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으며 4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팔씨름대회는 각 80만원씩(남·녀) 총 160만원의 시상금을 비롯해 참가상, 부엉다리콩두부, 부엉다리콩청국장, 앉은뱅이밀 밀가루 등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많은 지역농산물을 준비했다. 정환오 이사장은 “활력센터가 평안하게 자리잡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지역의 재래종 농작물들의 활성화에 힘써주신 농민분들은 물론 행사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마령면 체육회, 자원봉사단, 부녀회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마령면민들이 한데 모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며 “행정에서도 면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서울우유 진안대리점 노승환 대표가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노 대표는 “연말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재단에 후원하게 됐다”며 “우리 진안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 싶다. 학생들을 위해 꼭 써달라”며 학생들의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노승환씨는 서울우유, 남양우유, 동원우유의 진안대리점을 운영하며 따뜻한 지역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안군 상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울림 색소폰 교실 회원들이 상전면 다목적구장에서 프로그램 회원 가족, 면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연주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연주회는 박종석 색소폰 회장의 인사말과 이옥순 상전면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합동연주회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색소폰 교실 회원 8명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를 차례로 뽐냈다. 이날 회원들은 떡과 먹거리 등을 푸짐하게 준비하여 추운 겨울 저녁을 회원 가족들과 훈훈하게 보냈다. 그간 코로나 시국 속에 문화향유의 기회가 부족했던 관객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연습해 온 회원들의 색소폰 선율을 감상하며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로 연주회를 즐겼다. 안기두 주민자치위원장은 ”회원 가족분들과 함께하는 연주회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소망한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상전 면민들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한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이번 색소폰 교실 회원들이 그간 열심히 배우고 익힌 악기를 면민과 가족들 앞에서 연주하는 모습이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 곽동원, 이하 지사협)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층 11세대에‘LED전등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LED 전등 교체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및 거동불편 가구에서 사용 중인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조명기기인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진안읍 지사협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LED 전등 교체사업은 진안읍 주민들을 위해 진안사랑봉사회(회장 안정기)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진안사랑봉사회는 올해 2월부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LED전등 교체사업에 재능기부를 해주고 있다. 한편 진안읍 지사협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해 상시 LED전등교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곽동원 진안읍장은 “진안읍을 위해 봉사해주신 진안사랑봉사회에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석근)가 지난 19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석근 위원장은“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민자치위원분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장학기금 후원을 통해 남은 연말을 훈훈하게 마무리 짓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진안군과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읍 주민자치위윈회 회원들께서 모아주신 후원금을 장학재단에 기부해 주시는 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이 소중한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혜롭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진안사랑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 기부, 연탄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나눔 봉사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진안군청 상하수도과 하수도팀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11월 ‘2023년도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진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으로 진행됐으며 상하수도과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 이 날 전달식에서 진안군청 상하수도과 이철민 과장은 “공공하수도의 안정적 운영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사항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더 나아가 지역의 인재육성이라는 좋은 일에 포상금을 기부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포상금 중 일부를 기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과 안녕을 위한 많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라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지난 14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작은 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이은정 진안교육지원청 장학사, 이보순 백운면장, 김혜숙 백운초등학교장, 유남이 백운중학교장, 백운초·중학교 운영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학생 수 급감에 따른 지역학교 소멸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거공간 확보 △백운면 소재 보육시설 신설 △행복콜택시 운영확대 △농촌유학 추진 등 학생 증가 및 학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작은 학교 살리기 간담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학교의 소멸문제에 대해 지자체와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학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15일 군수실에서 진안군청 육완문 행정복지국장과 정창현 안전환경국장이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국장은 모두 30여년 넘게 진안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과 책임을 다하고, 올해 공직생활을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육완문 행정복지국장은 1984년 행정직으로 처음 공직생활 시작 후 2022년 1월부터 행정복지국장으로 재임했다. 정창현 안전환경국장은 1990년 토목직으로 공직에 임용되어 2021년 7월부터 안전환경국장으로 재임했다. 이 날 전달식에서 육완문 행정복지국장은 “39여 년 동안의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고향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의 후배들이 조금이나마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무사히 공직을 마치게 돼 보람을 느끼며 모든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창현 안전환경국장 또한 “선후배 공직자들과 군민으로부터 받은 커다란 사랑에 보답하고 진안의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항상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석)는 13일 진안군 마이골작은영화관에서 ‘어르신 문화산책(영화관람)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하게 됐다. 사업에 참가한 20여명의 어르신은 최근 화제작인 ‘서울의 봄’을 관람하고 식당으로 이동해 점심식사 후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내의 선물까지 받고 귀가했다.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은 “일하고 아이들 키우느라 살면서 영화 한 번 편하게 볼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몇 년 만에 영화를 보는지 모르겠다”며 “젊고 건강했을 때 생각이나 오늘 하루는 그때로 돌아간 것 같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이옥순 상전면장은 “평소 문화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하실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13일 주민과 직원의 안전한 청사 이용 및 화재발생에 대비한 2023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천면 행정복지센터 자위소방대원 약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훈련을 통해 전직원의 소방 의식을 높이고 비상상황 발생 시 초기화재 진압 및 대피, 소방서 연계 능력 등을 갖추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했다. 무진장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소방훈련은 실제상황에 대비해 시나리오를 만들어 2층 강당에서 난방기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주민 및 직원대피 ▲소화기를 이용한 조기진화 ▲중요물품 반출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부상자 응급처치 및 119구급차 후송 등으로 약30분간 진행되었다. 특히, 청사 각 층별 소화기 위치와 비상 대피로를 인지하고 비상 시 상주 직원의 임무 분담으로 청사 이용객의 원활한 대피가 중요함을 강조함으로써 화재 상황에서 직원과 주민의 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해 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은 다수의 민원인이 이용하고 있어 화재 사고의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는 만큼 소방훈련을 통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발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