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화재로부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특성상 제수용품 사전구매, 이용객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전통시장과 연휴기간 귀성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안소방서에서는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관계인 화재안전의식 제고에 나선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총 60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1명(부상1)과 4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주요 추진사항은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및 간담회 △화재취약시설(요양원) 원격 화재안전 확인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및 대응력 강화 △SNS 및 전광판 활용 안전사고 등 예방 홍보 등이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추석 연휴기간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여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우수 자원봉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 활성화 및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시 중구 자원봉사센터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시 중구 자원봉사센터의 운영현황 청취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도입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대구시 중구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사)붓다 3개 단체가 오는 11월에 예정된 해외 의료봉사(베트남 닥랑성) 추진을 위한 MOU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재동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대구시의 우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우리 군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제16회 전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한 진안청소년수련관이 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점을 3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안전문화 확산과 교육·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청소년수련관(지도교사 김선중, 학생 김병훈, 이건, 이평화, 김민서, 박소진, 한은채) 팀은 ‘세촌놈들의 물놀이 안전수칙’이라는 제목으로 여름 물놀이 안전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영상을 제작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건 학생은 “이번 안전뉴스를 만들면서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확실히 배우고 싶었다”며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데 영상을 보고 안전수칙을 숙지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라명순 서장은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오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외근 소방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에 필수적인 기본전술을 숙지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활동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화재진압·구조(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기구묶기) ▲구급(외상환자 응급처치, 흡입 및 산소 투여)등의 분야로 진행된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소방 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춰야만, 스스로의 안전과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주기적인 전술훈련평가로 현장에서의 전문성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경찰의 지속적인 음주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가 계속 발생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이르러 피서지 및 상가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에서 음주운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8월 25일(금) 14:00~16:00까지 2시간 동안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주·야간 불문, 어린이 보호구역·상가밀집지역 등 취약지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단속을 위한 단속은 지양하고 교통사고예방에 초점을 맞춰 계도 및 홍보 중심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도 사고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30분마다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하는‘스팟식 단속’활동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재)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스님) 주최,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진성스님(이재동)) 주관으로 지난 24일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 4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일천사백사십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대상자는 진안군 자원봉사활동에 보다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이 큰 자원봉사자의 자녀·손자·손녀로, 희망찬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원하며 진안군 31개의 자원봉사단체 및 협약기관에 의해 추천·선발되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스님은 “나를 낮추고 타인을 배려하는 가르침은 자원봉사와 나눔이라는 실천을 통해 배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친구를 도와주는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고운 손으로 연탄을 나르며 봉사 정신을 실천하였듯, 나라와 진안군을 떠받치는 재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 (서장 라명순)는 기상청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 예보로 빗길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빗길 운전이 평소보다 훨씬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폭우가 아니더라도 작은 빗방울에도 전∙후방 가시거리는 대폭 감소하며, 주간보다는 야간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비에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핸들 조작이 어려워지고 제동력을 잃는 '수막현상'이 발생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빗물로 시야 확보가 어렵고 노면이 미끄러워 교통사고의 확률은 평소보다 약 30% 높아지는 만큼 평상시 안전운전 요령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빗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제동장치, 와이퍼 등 사전 차량점검 ▲앞차와의 간격을 평소보다 50%이상 유지 ▲평소보다 20%감속 운행(생활도로에서는 30km/h이하 유지) ▲항상 전조등을 켜기 ▲사고 발생 시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두며 가드레일 옆 안전지대로 대피 후 119신고 등이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빗길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교통사고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의 생
제9대 진안문화원장에 우덕희(66) 후보가 당선되어 2027년까지 임기를 이어간다. 23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실시된 임시총회에서 우덕희 후보가 단일 후보로 등록하여 추대식으로 결정되었다. 제8대 문화원장에 이어 재임에 당선된 우덕희 진안문화원장은 전남 여수상업고에서 교편을 잡기 시작한 이후 진안제일고, 전주제일고, 김제 자영고, 동향중, 마령중, 장수중 등을 거쳐 33년을 교단에 몸담았으며 2011년부터 진안문화원 이사와 2017년부터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 2019년부터 문화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덕희 문화원장은 “회원님들의 성원과 노력에 힘입어 4년간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제9대 문화원장의 역할을 다시 맡게 되어 부담감 또한 느껴진다.”라며“지금까지 느꼈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더욱 활기찬 진안문화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성과 포용의 강화, 예술교육의 강화, 문화적 교류 확대, 디지털 문화플래폼 구축, 커뮤니티 참여 강화의 5대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원의 회원 및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진안문화의 중심체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자체 전형위원을 구성하여
진안소방서는 소화기의 올바른 관리와 안전한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 된 노후 소화기를 폐기 또는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후소화기는 제조일자로부터 10년이 경과 한 분말소화기 또는 부식, 압력저하 등으로 정상 사용이 어려운 소화기를 말하며, 교체 또는 폐기해야 한다. 다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성능확인 검사에 합격할 경우 1회에 한해 3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분말소화기의 제조 일자는 본체 옆면에 기재돼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노후화되거나 압력 저하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분말소화기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여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한 뒤 폐기물처리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에 가장 중요한 소방시설이기 때문에 평소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내용연수가 초과한 소화기는 새 소화기로 교체하거나 성능을 확인받은 후 사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23년 을지연습·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 소방서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긴급한 상황에서 소방차량이 출동할 때 일반 운전자들에게 양보 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도로교통법의 긴급자동차 양보 방법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소방서는 진안고원시장 등 소방차 통행 곤란 지역에서 ▲올바른 길 터주기 요령 홍보 ▲불법 주정차(소화전 근처 5m 이내) 차량 계도 ▲소방출동로 장애요인 확인 및 제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편도 1차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하거나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서행하며, 편도 2차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로를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로 양보하면 된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훈련은 소방차의 골든타임 내 재난 현장 도착을 위해 마련됐다”며 “군민 여러분도 경각심을 갖고 소방차 길 터주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