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봄철 야영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3개소 캠핑장을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봄철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진안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과 진안군청 관광과 관광정책팀이 함께 시설 안전점검 및 소방·전기·가스 등 관리 상태 확인 및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주요 내용은 ▲난방ㆍ전기ㆍ취사 사용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지도ㆍ점검 ▲시설별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화재 사례 교육 및 화재 위험요인 방치 여부 확인 ▲화재안전관리 컨설팅 및 캠핑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김병철 서장은 “야영장에서 화기를 취급할 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관계인뿐 아니라 이용객도 안전한 캠핑이 될 수 있도록 화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경찰서 형사팀은 진안읍 관내 상가에서 상습적으로 화분이 사라진다는 첩보를 수집· CCTV 영상 분석으로 피의자의 행적을 수사하던 중 5월 18일 새벽 04:00 잠복근무로 10만원 상당의 화분을 절취하는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검거 하였다. 마을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피해 금액이 적어 신고를 기피하고 있었으나 진안경찰서 형사팀은 상습적으로 절도를 하는 피의자에게 더 이상의 범죄를 멈추도록 하기 위해 탐문 및 잠복 수사를 해왔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신속한 현행범 검거를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아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범죄로부터 진안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관내 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를 하였다.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약을 탄 음료를 시음 행사하는 사례가 있어 진안 관내 학교 하교 시간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 및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를 이용한 성범죄 등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에 대해 근절하고자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사회의 건전한 질서를 방해하는 마약은 근절되어야 하며, 청소년들이 마약에 대한 호기심이라도 가지지 않도록 교육과 홍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18일 홍삼한방농공단지 협의회가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 고용활성화를 위해 진안군여성일자리센터와 지역산업 맞춤형 업무협약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으로 기업들이 업체별 필요한 여성 인력들을 사전에 맞춤형으로 양성할 수 있고 관내 여성들은 취업이 연계되는 상생협력체계가 마련됐다.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는 2009년에 준공되어 현재 35개 제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하였고, CJ웰케어, 농업회사법인 늘푸른, 더젓갈 등 진안군 내에서는 비교적 큰 기업들이 가동 중에 있다. 최근 홍삼한방농공단지 협의회는 지난 4월 국세청에 비영리단체 법인등록을 완료하였고, 농공단지내 입주기업 운영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에게 고용환경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공단지를 비롯한 관내 기업들의 여건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5월 27일)이 다가옴에 따라 관내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맞아 연등 설치, 촛불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찰 방문객의 안전과 사찰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선제적인 안전관리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통사찰에 대한 소방관서장 현장 예방 지도 점검 △주요 사찰ㆍ목조문화재 화재안전조사 △책임 간부 일대일 안전 책임제 △특별경계근무를 통한 주요 사찰 소방순찰 강화 △비상 대비태세 확립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대부분의 전통 사찰은 목조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다”며 “연등 전시와 촛불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찰 관계자와 군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협의회)는 지난 16일 협의회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사회복지센터에서 거동편의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거동편의용품 지원사업은 노환,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보행보조차, 기저귀, 이동변기, 요실금팬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90가구가 선정됐다. 전달식을 마친 후 협의회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서 사용법 설명과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협의회 김진 회장은 전달식에서 “주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여 대상자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15일에 진안소방의 발전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방발전위원회’ 창립식을 개최하고 초대 이상문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20명의 관내 주요 기업인, 지역인사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소방정책 등 개발사업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기능은 ▲진안소방서의 기본정책에 관한 사항 ▲진안소방서의 장‧단기 발전방향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에 관한 새로운 정책 및 행정개선에 관한 사항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위촉된 이상문 회장은 “소방발전위원회 초대회장으로서 책임감이 무겁다”며 “위원회 위원들과 합심해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과 자문을 통해 소방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신뢰받는 소방발전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서장은 “소방발전위원회와 협력하여 소방정책 개발 및 소방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자료 > “소방발전위원회” 창립식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지난 15일에 진안소방의 발전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방발전위원회’ 창립식을 개최하고
진안소방서는 15일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 및 비좁은 농로로 인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으로 농기계는 안전벨트 등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실제 지난 4월 21일 부귀면에서 농기계를 점검하던 70대 노인이 트랙터 바퀴안에 다리가 끼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영농철 농기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따라서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은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 철저, 헬멧 등 보호장비 착용, 경사진 길 주행 시 감속 및 주변 확인 철저, 야간 주행 시 반사판 스티커 부착 및 방향지시등 활용, 농작물 적재용량 준수 등이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농사를 짓기 위해 농기계사용은 필수적이지만 작은 부주의로도 큰 사고가 날 수 있다”며 “농기계사용 시 올바른 사용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없는 풍작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와 진안농협은 지난 11일 진안농협 조합원 자녀 6명에게 희망DREAM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진안군지부와 관내농협(진안, 부귀, 백운, 전북인삼)은 5월 가정의 어린이달을 맞아 지역에서 선발된 14명의 농업인 조합원 자녀들에게 앞으로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꾼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총 6백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하여 지원하였다. 전달식에서 진안농협 김문종 조합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봄철 특수시책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등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MULTI(다국어·다목적)-화재안전가이드 1,000장을 제작하여 배포 중에 있다고 1일 밝혔다. MULTI-화재안전가이드는 진안군 가족센터의 외국어 번역 지원을 받아 한글·베트남·태국·중국·일본·영어 등 총 6개 국어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방법, 주택 전기화재 예방수칙 등 다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이번 화재안전가이드 스티커 제작과 배부로 화재안전으로부터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의 일생생활 속 안전권을 보장하고 화재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철 서장은 “진안군에는 약 1,100여 명의 외국인이 머물고 있다”며 “화재 발생 초기 당황하지 않고 누구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