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 곤충이야기 체험관이 살아있는 곤충들의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 6일 개장한 곤충이야기 체험관은 다양한 곤충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프로그램을 개편, 3월 1일부터 정상운영 하고 있다. 운영은 화 ~ 일요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체험은 일일 4회 운영하고 있다. 반디랜드 소규모 동물동장 주변에 위치한 ‘무주곤충이야기 체험관’은 전시물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반디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곤충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식용곤충의 한정적인 전시・체험에서 벗어나 무주에 서식하는 살아있는 곤충과 나비 전시를 통해 생동감이 넘치는 체험장으로 탈바꿈 했다. 체험관 구성은 로비에 사계절 살아있는 곤충전시와 나비 전시실 등 식용곤충 전시실, 나비 사육실, 식용곤충 교육 체험실로 구성돼 있으며, 큰줄흰나비, 힌점박이 꽃무지, 쌍별 귀뚜라미 등 14종 곤충을 전시 중에 있다. 특히, 무주에 서식하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살아있는 곤충과 나비를 볼 수 있으며 곤충반지만들기, 곤충컬러비즈만들기 등 체험거리를 제공해 곤충의 이해와 친근감을 키워주는 자연 학습 공
무주군이 미래의 인재들인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쏟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무주경찰서를 비롯해 무주교육지원청,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무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무주아동여성지역안전연대)과 함께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신 · 변종 룸 카페의 확산, 노래방 및 PC방 주변 청소년 일탈행위로 청소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무주읍 학교주변 및 번화가를 중점으로 점검을 펼쳤다. 청소년 출입 · 고용금지업소(노래방, 유흥주점 등)와 식당, 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배부 및 부착하고 유사한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점검과 단속도 아울러 병행했다. 군은 청소년 유해환경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는 개학기 및 청소년의 달, 방학 및 여름 휴가철, 수능전후 등 점검을 통해 업소를 대상으로 14회 452개소를 점검 및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한 푸른꿈고등학교 학교감시단 운영을 구성하고 안성면 주변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캠페인 및 청소년 보호 활동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무주
무주군이 16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식을 갖고 귀농귀촌인들에게 안정적인 무주 정착과 귀농귀촌에 보탬을 주기로 했다. 무주군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 세미나실에서 가진 입교식은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박종환 회장 등이 참석해 입교생들의 입교를 축하했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식에는 5세대가 선발돼 농촌에 정착할 기반과 노하우를 쌓게 되며, 5세대를 상시로 추가 모집하고 있다. 교육생은 12월까지 초보 귀농귀촌인으로서의 기초영농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정착에 필요한 토지, 주택 구입을 위한 법률사항, 마을주민과의 간담회, 귀농귀촌 선배와 만남의 장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무주로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영농 성공률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생활동 10개, 공동경작지, 시설하우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매년 표고버섯, 토마토, 옥수수, 감자, 고구마, 배추 등 다양한 작목을 기르고 더 나아가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따뜻한 무주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교육생 모두
무주군은 매년 추진하는 사과 병해충 예찰 · 방제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예찰 요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과 농가들이 병해충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올해 예찰요원 양성에 착수했다. 교육은 안동시 호반자연휴량림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로 사과재배 5년 이상 농업인 중 병해충 예찰요원 교육 희망자가 대상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주군에서 지원한다. 교육기관은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이며 장일 박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병 · 해충 발생생태와 진단에 대한 교육과 농약 방제, 병해충 발생과 농약방제 이해, 효과적인 사과탄저병 방제법 등 사과 병해충에 관련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시험평가를 통해 사과 전문예찰 요원을 선발한다. 병해충 관리는 과수농가들이 제일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예찰요원들이 제때 사과 재배현장에서 병해충을 예찰하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병충해와 관련된 애로사항이 해결될 전망이다. 이론교육에서 탈피한 생동감 있는 병해충 예찰과 방제 기술 등 가상 실습교육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로써 사과재배 핵심기술과 현장 컨설팅 능력,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전문지식을 배양함으로써
무주군은 농민을 대상으로 농업기계(굴삭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과 작동법, 상 · 하차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계를 임대하는 농가에 대해 농업기계 운용기술 습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올해 3월에는 관내 농업인 29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의 경우 농민 73명을 대상으로 굴삭기 안전실습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내용은 농업기계 안전사용 이론, 안전운전 조작 실습, 상 · 하차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하며, 교육 이수 시에는 임대사업장에서 굴삭기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교육 추진 시에는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모를 착용하고 교육에 임하고 있다”라며 “추가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수시로 추가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임대에 관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업기계 임대사업장(063-320-2899)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경계가 풀리고 봄을 손짓하는 훈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여행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10대 관광매력 도시로 꼽히는 무주가 ‘반디여행권’으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은 △머루와인동굴(입장)과 △산골영화관(영화관람권),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입장), △반디랜드(한국관광 100대 명소) 천문과학관(입장), △무주창고(카페_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제공/음료변경 시 3천5백 원 할인), △나봄카페(아메리카노 또는 어린이 음료 1잔 제공), △태권도원(한국관광 100대 명소_모노레일 & 체험관 포함한 입장권)등 대표 명소 7곳을 패키지로 엮은 반디여행권(모바일 티켓)을 1만1천9백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여행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식사와 숙박, 레저, 체험 등이 가능한 관내 가맹점 34곳을 5~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 배점옥 팀장은 “반디여행권 한 장이면 무주군 대표 관광지 자유이용시설로 이용할 때보다 32% 저렴한 가격(정상가 3만6천5백 원)에 둘러보실 수 있다”라며 “패키지도 무주에 오시면 꼭 들러 봐야할 곳, 방문객들이 추천하는 명소들로만 선별해 구성했기 때문에 만
무주군은 지난 9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안전한 무주건설’을 재차 다짐했다. 의용소방대의 날(법정기념일)은 정부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소방법에 규정(1958년)된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2021년, 3월 19일로 정해졌으며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무주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련 영상 시청과 비전선포, 기념촬영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안성여성의용소방대 윤정순 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으며, 부남전담의용소방대 김옥춘 대장은 소방청장상, 적상남성의용소방대 전현석 대장은 전북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무주남성의용소방대 이창우 대원과 무주여성의용소방대 심란 대원은 전북도의장상을, 무주남성의용소방대 전진규 대원과 무풍전담의용소방대 이수일 대원, 설천남성의용소방대 김재근 대원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친환경 소득농업을 지향하는 무주군이 농업인재 육성에 나선다. 관내 농업인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09년부터 반딧불농업대학을 운영해온 무주군은 제15기 과정을 개강(3.9.~)했다고 밝혔다. 운영 학과는 복숭아학과(화 · 금요일)와 사과학과(심화_수요일), 치유농업학과(목요일)로 11월까지 이론과 실습 위주의 현장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들도 옥천과 화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제주대학교 등지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수강생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농업인 김 모 씨는 “치유농업이 요즘 대세기도 하고 관심도 많아서 신청을 했다”라며 “무엇보다도 실습 위주의 교육인데다 품목별, 시기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9일 무주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황인홍 학장(무주군수)과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농업대학 수강생(9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성코리아 조정근 강사가 “마음열기 & 건강” 관련 특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반딧불농업대학이 무주농업의 지속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이자 농업인들의 자기주도형 학습을 지원하고 소득창출을 돕는 평생교육
류재현 작가는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과 파리, 싱가포르, 중국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다. 녹음 짙은 숲길이나 자연풍경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작가는 서양미술에 동양정신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송만규 작가는 ‘섬진강 화가’로 불린다. 두만강을 수묵채색으로 화폭에 담아낸 국내 최초의 작가로 강물을 따라 우리 민족의 거대한 서사시를 담아낸 작가다. 이기홍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했으며, 서울과 광주 등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붉고 푸른 대숲의 모습을 통해, 시련에 굴하지 않는 서민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다. 이홍규 작가는 전주대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자연풍경의 특징과 표현 방법을 연구하고 시각화한 현대 산수로 절제된 여백의 아름다움을 비워낸 작가이다. 풍경을 바라보는 여유로움과 바람까지도 느껴지는 정적인 안정감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무주군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김성옥 팀장은 “이번 「서로 다른 풍경」은 무주의 자연과 어울리는 풍경 회화들로 기획전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라며 “전북을
무주군은 어르신의 구강 건강을 위한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3월~5월, 10월~12월)까지 읍 ·면 각 마을 경로당 25개소에서 지역 내 어르신 8,3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구강보건 치과의사와 담당자 등 의료인력이 지역내 경로당을 찾아 입냄새 원인 및 관리법, 구강관리법, 칫솔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및 기본동작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틀니 닦는 요령을 비롯해 틀니 세척, 구강위생용품 사용방법 교육과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어르신 무료 스케일링 사업에 대한 안내를 실시한다. 이로써 구강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를 통해 구강질환의 유병률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구강질환 예방적 관리로 구강건강 수명연장에 따른 삶의 질 향상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기대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양미경 팀장은 “어르신들의 구강질환이 증가하면서 구강건강관리가 중요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어르신들에게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함으로써 구강질환을 예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