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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서울 벤처기업, 완주에서 체험하고 휴양...

▷ 전라북도, 농촌관광의 고정관념을 바꾸다


▷ 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 완주 안덕마을에서 팸투어 추진

 

 

 

전라북도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완주 안덕마을(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 회원기업 대표들과 서울산업진흥원(SBA) 임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이서울브랜드 기업협회」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한 연매출 30억원 이상 서울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이 소속된 단체이다.

 

이번 “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 팸투어”는 지난 10월 2일 추진한 전라북도 농촌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서울 우수중소기업 대표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전북 농촌마을에 유치한 첫 사례이다.

 

 전라북도는 기존 농촌관광의 틀을 깰 수 있도록 대규모 여행객의 숙박시설, 농촌체험, 지역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 워크숍과 세미나를 농촌이라는 공간에서도 가능하며, 직원들에게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장소로 전라북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팸투어에 참여하는 기업대표들은 완주 안덕마을에서 1박 2일 머물게 되고, 모악산 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에서 지역농산물 장보기, 전북투어패스로 전주 한옥마을 관광을 나서게 된다.

하이서울브랜드 기업협회는 전라북도 지역농산물로 가공한 마을상품을 구입해 도농상생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관광객층을 대상으로 기존에 없었던 농촌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서울 모자제조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남원 운봉읍 전촌(동편제)마을에서 “이리 오너라, 업고놀자!”라는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하며, 판소리와 국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는 수도권 여성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전라도의 고급스러운 음식과 스토리, 농촌경관이 있는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으로, 첫 장소는 최근 한류스타인 방탄소년단 방문으로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완주 오성한옥마을이다.

 

 전라북도는 다양한 방식의 팸투어를 통해 도시민이 원하는 농촌관광의 방향을 설정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농촌공간을 휴식과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이미지를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대규모 농촌관광 여행객을 모시기 위해 숙박시설 현대화와 지역음식 발굴에 주력했으며, 그 결과 전라북도는 농촌관광으로 전국에서 최고임을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사람찾는 농촌을 실현할 수 있는 전북형 농촌관광 추진으로 농촌을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이서울브랜드 기업협회 팸투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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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엠에이(MA) 기술 적용… 배추 수급 안정 지원
농촌진흥청은 시에이(CA)저장고, 엠에이(MA) 기술 등 저장 기술을 현장에 확대, 적용해 배추 수급 안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10일 충북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도입 현장을 둘러보고, 보급 과정에서 생긴 어려움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저장된 농산물의 생리적인 특성을 자동으로 감지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제어하는 2세대 시에이저장고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이를 완화할 방안으로 능동형 시에이(CA) 저장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봄배추를 장기 저장해 여름철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024년 개발,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에 설치한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에 지난달 10일 봄배추를 입고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저장 중 신선도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곳에 저장된 봄배추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이티, aT)가 정부 수매로 확보한 약 69톤과 민간업체 3곳에서 각각 7톤씩을 제공해 모두 90톤이다. 권재한 청장은 “대형 유통센터에서 이용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