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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020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10개 기업 지정

사회적기업의 재정지원 확대로 코로나19 극복 동참

-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건비 19개 기업 49명, 사업개발비 40개 기업 840백만원, 인프라 6개 193백만원 지원

- 특히 공연·예술분야 사회적기업 9개 기업에 대폭 지원

전북도는 31일 2020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10곳을 지정하고, 제1차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23개 기업이 신청한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목적 실현, 사업의 지속가능성, 대표자의 사회적기업가 마인드, 향후 인증사회적기업 진입 가능성등을 평가해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 사업공고(‘20.1.21) → 사업설명회(’20.1.22) → 신청서 접수(‘20.1.21∼2.4) →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20.2.10∼3.9) → 소위원회 심사(‘20.3.18∼3.19) →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20.3.25∼3.30)

 

 또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일자리창출(인건비 지원), 사업개발비, 인프라 지원 등 재정지원사업은 사업의 지속가능성, 참여근로자의 고용유지, 사회가치 실현, 지원의 필요성, 신청내용의 시행가능성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제1차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인건비)지원은 신청요건 등의 미흡 등으로 신청인원의 55.7%인 49명만을 배정하였으나, 4월에 실시할 제2차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대다수 기업이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개발비의 경우 사회적기업의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를 극복하고 근로자의 지속적인 고용 유지를 위하여 이번 심사에서 ‘20년도 사업비 840백만원을 전액 지원하였으며, 이 중 코로나19로 상반기 공연 등이 중단되어 피해가 큰 공연·예술분야 사회적기업 9개 기업에 대해서는 신청금액 대비 61.1%를 지원했다.

 

 전북도 송금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재정지원사업 외에도 사회적 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자율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하여 20% 범위내에서 추가 지원을 하도록 하고 있고, 인건비 지원금 선지급, 휴직·임금체불 등으로 인한 불이익 면제, 휴업수당 90%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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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교원·전문직 대상 개별화교육 운영 연수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별화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개별화교육은 각급 학교장이 특수교육대상자 개인의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학생의 장애 특성·능력·교육적 요구·선호 및 관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공하는 교육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경남특수교육원 교육연구사가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개별화교육 운영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와 교사, 전문직 등 620여 명이 참석해 개별화교육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운영 방식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개별화교육은 개별 학생을 위해 정교하게 작성된 법적 문서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성장과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포트폴리오로 의미도 지니고 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교의 개별화교육 수립과 운영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실행을 돕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질 높은 특수교육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라면서 “개별화연수를 통해 국가수준 교육과정을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적절하게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