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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정천면 학동-무거마을 농번기 배달도시락 제공

 

진안군 정천면이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으로 배달도시락을 제공해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을회관 등에서 공동취사가 불가하여 공동급식 시행이 계속 미뤄져왔으나, 바쁜 영농철 공동급식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8일부터 학동, 무거마을 주민들에게 도시락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 식사 준비로 인한 여성 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줄이고 영농작업 중단에 따른 생산성 저하를 막고자 시행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공동급식 기반시설을 갖춘 마을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가 20인 이상인 마을로 연간 40일까지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한다.

 

이명진 정천면장은 “점차 마을별 공동급식을 시행하는 마을을 늘려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는 한편, 영농철 농업인의 가사부담 해소와 함께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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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위원장, 완주·전주 행정통합 갈등, 전북 100만 메가시티 제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위원장은(완주·진안·무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안 위원장은 “정치는 갈등을 풀어야 하지만, 지금은 되레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도민 갈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해법으로 ‘전북형 100만 메가시티’ 구상을 공식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주민의 삶과 자치권, 지역 정체성까지 바꾸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여론조사는 비공개, 절차는 생략, 찬성만 앞세운 일방적 추진은 민심을 헤집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론화 없이 주민 의견도 묻지 않은 통합은 결국 도민 분열과 상처만 남길 뿐이라며, 지금은 방향 없는 통합 논쟁을 멈추고, 전북의 미래를 위한 전략으로 ‘전주·완주·익산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전북형 100만 메가시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구상은 자치권을 보장하면서도 산업, 교통,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통해 전북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전략”이라며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 중심축을 만들 수 있고,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철학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