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적상면 길왕마을 왕바위커뮤니센터’ 준공식

마을주민간 공동체시설 확보되면서 소통공간 자리매김

- 2019년 하반기 착공, 25일 준공식 가져, 문화복지공동체 확보

- 문화복지 프로그램 개발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정주여건 기대

- 공동체 활동공간 마련으로, 주민 친목 및 주민간 교류활동 활발할 듯

 

무주군 적상면 길왕마을 왕바위커뮤니센터가 25일 오전 준공식을 갖고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이해연 무주군의회 의원, 갈왕마을 유지훈 개발위원장, 마을주민, 그리고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주민들의 자율공간으로서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길왕마을 왕바위커뮤니센터는 지난해 11월 착공한 후 이달 15일 준공을 마쳤으며 이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 마을공동체의 소통공간으로 시작을 알린 셈이다.

 

사업비 5억 원(국비 3억 5,000만원 포함)을 들여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갈왕마을에 모습을 드러낸 왕바위커뮤니센터는 지상 1층 규모에 마을공동시설을 비롯해 회의실, 거실과 주방, 현관 등을 갖췄다.

 

이 시설이 마련되면서 마을주민들이 공동체 커뮤니티 증진을 위한 친목시설과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간 교류활동이 활성화 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주민들간 생활 속 공동체 생활을 통해 활력을 높여주고 정주 만족도를 향상시켜 소통의 장과 방문객의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 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관리에 필요한 회의·교육 등의 공간이 제공돼 마을발전의 중추적 역할 또한 기대되고 있어 마을주민들은 이 시설의 준공을 크게 반겼다.

 

이밖에 마을 전체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 시설로 활용되면서 주민·마을간 화합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으로 주민 여가생활과 관련된 생활복지여건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환영 인사말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공간이 마련돼 공동체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문화복지프로그램과 일자리창출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역량이 강화됨은 물론 지역주민간 소통이 공간으로 손색이 없어 주민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적상면은 무주군의 중앙에 위치하며, 길왕마을의 총인구는 142명으로 무주읍 전체 인구의 약 0.57%를 차지하고 있다. 편백나무 숲길과 마을입구 큰 바위와 마을계곡 등으로 경관자원 또한 빼어난 마을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