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5.3℃
  • 구름조금대전 6.9℃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7.2℃
  • 구름많음광주 7.9℃
  • 맑음부산 8.9℃
  • 구름많음고창 7.0℃
  • 흐림제주 10.7℃
  • 구름많음강화 3.9℃
  • 구름조금보은 5.3℃
  • 구름많음금산 6.0℃
  • 구름조금강진군 8.8℃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적상면 길왕마을 왕바위커뮤니센터’ 준공식

마을주민간 공동체시설 확보되면서 소통공간 자리매김

- 2019년 하반기 착공, 25일 준공식 가져, 문화복지공동체 확보

- 문화복지 프로그램 개발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정주여건 기대

- 공동체 활동공간 마련으로, 주민 친목 및 주민간 교류활동 활발할 듯

 

무주군 적상면 길왕마을 왕바위커뮤니센터가 25일 오전 준공식을 갖고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이해연 무주군의회 의원, 갈왕마을 유지훈 개발위원장, 마을주민, 그리고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주민들의 자율공간으로서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길왕마을 왕바위커뮤니센터는 지난해 11월 착공한 후 이달 15일 준공을 마쳤으며 이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 마을공동체의 소통공간으로 시작을 알린 셈이다.

 

사업비 5억 원(국비 3억 5,000만원 포함)을 들여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갈왕마을에 모습을 드러낸 왕바위커뮤니센터는 지상 1층 규모에 마을공동시설을 비롯해 회의실, 거실과 주방, 현관 등을 갖췄다.

 

이 시설이 마련되면서 마을주민들이 공동체 커뮤니티 증진을 위한 친목시설과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간 교류활동이 활성화 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주민들간 생활 속 공동체 생활을 통해 활력을 높여주고 정주 만족도를 향상시켜 소통의 장과 방문객의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 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관리에 필요한 회의·교육 등의 공간이 제공돼 마을발전의 중추적 역할 또한 기대되고 있어 마을주민들은 이 시설의 준공을 크게 반겼다.

 

이밖에 마을 전체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 시설로 활용되면서 주민·마을간 화합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으로 주민 여가생활과 관련된 생활복지여건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환영 인사말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공간이 마련돼 공동체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문화복지프로그램과 일자리창출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역량이 강화됨은 물론 지역주민간 소통이 공간으로 손색이 없어 주민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적상면은 무주군의 중앙에 위치하며, 길왕마을의 총인구는 142명으로 무주읍 전체 인구의 약 0.57%를 차지하고 있다. 편백나무 숲길과 마을입구 큰 바위와 마을계곡 등으로 경관자원 또한 빼어난 마을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