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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적상면 길왕마을 왕바위커뮤니센터’ 준공식

마을주민간 공동체시설 확보되면서 소통공간 자리매김

- 2019년 하반기 착공, 25일 준공식 가져, 문화복지공동체 확보

- 문화복지 프로그램 개발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정주여건 기대

- 공동체 활동공간 마련으로, 주민 친목 및 주민간 교류활동 활발할 듯

 

무주군 적상면 길왕마을 왕바위커뮤니센터가 25일 오전 준공식을 갖고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이해연 무주군의회 의원, 갈왕마을 유지훈 개발위원장, 마을주민, 그리고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주민들의 자율공간으로서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길왕마을 왕바위커뮤니센터는 지난해 11월 착공한 후 이달 15일 준공을 마쳤으며 이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 마을공동체의 소통공간으로 시작을 알린 셈이다.

 

사업비 5억 원(국비 3억 5,000만원 포함)을 들여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갈왕마을에 모습을 드러낸 왕바위커뮤니센터는 지상 1층 규모에 마을공동시설을 비롯해 회의실, 거실과 주방, 현관 등을 갖췄다.

 

이 시설이 마련되면서 마을주민들이 공동체 커뮤니티 증진을 위한 친목시설과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간 교류활동이 활성화 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주민들간 생활 속 공동체 생활을 통해 활력을 높여주고 정주 만족도를 향상시켜 소통의 장과 방문객의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 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관리에 필요한 회의·교육 등의 공간이 제공돼 마을발전의 중추적 역할 또한 기대되고 있어 마을주민들은 이 시설의 준공을 크게 반겼다.

 

이밖에 마을 전체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 시설로 활용되면서 주민·마을간 화합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으로 주민 여가생활과 관련된 생활복지여건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환영 인사말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공간이 마련돼 공동체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문화복지프로그램과 일자리창출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역량이 강화됨은 물론 지역주민간 소통이 공간으로 손색이 없어 주민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적상면은 무주군의 중앙에 위치하며, 길왕마을의 총인구는 142명으로 무주읍 전체 인구의 약 0.57%를 차지하고 있다. 편백나무 숲길과 마을입구 큰 바위와 마을계곡 등으로 경관자원 또한 빼어난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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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