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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반디랜드 여름 성수기(8.3.~9.7.) 휴관 없이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들 손짓

- ~9.7.까지 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 사계절 썰매장서 즐기고

- 통나무집, 청소년 야영장서 쉬고

- 코로나19 걱정 없도록 브레이크 타임 이용한 방역도 철저

무주반디랜드가 휴가와 여름방학이 집중된 여름 성수기(8.3.~9.7.)동안 휴관 없이 운영된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체험학습이 가능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을 비롯해 레저시설인 사계절 썰매장, 그리고 숙박시설인 청소년 야영장, 통나무집 등이다.

 

곤충박물관에서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희귀곤충 표본 등 1,500여 종의 전시물 관람이 가능하다. 또 수달을 비롯한 장지뱀과 피라루크 등 90여종에 달하는 어류와 양서류, 파충류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반디별 천문과학관(13:00~22:00)에는 전시실과 영상실, 관측실 등이 마련돼 있어 태양을 비롯한 달과 소행성 등의 천체와 위성 관측이 가능하다.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잔디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청소년 야영장은 4개의 야영지로 구성돼 있으며 30개의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돼 있다. 대형화 추세에 있는 텐트의 크기를 감안해 각 야영지별로 사이드 데크가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폭 4.5m크기의 텐트 15개 정도를 칠 수 있다. 각 야영지에는 화장실과 개수대가 설치돼 있다.

 

통나무집은 4인이 이용 가능한 원룸 형 숙소 5곳, 방1, 거실1, 다락방1, 화장실2로 구성된 6인 이용 가능 객실 5곳이 마련돼 있다.

 

통나무집 이용 접수는 무주군 홈페이지(문화관광-반디랜드)에서 하면 된다. (기타 이용 문의(063) _ 반디랜드 320-5652,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3시 이후> 320-5681, 사계절 썰매장 320-5643 무주군 홈페이지 www.muju.org 및 반디랜드 홈페이지 www.bandiland.com)

 

무주군 시설사업소 반디휴양팀 김도환 팀장은 “성수기 동안 무주의 대표 관광 명소인 반디랜드를 휴관 없이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 반디랜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토 · 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곤충박물관 소독을 위한 브레이크타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디랜드 내 다른 시설들에 대해서도 수시 방역과 방문객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QR코드 시스템)를 활용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에서 체험학습도 가능하고 물썰매장에 신나게 놀 수도 있어 방학 때문 애들하고 종종 찾는다”라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아무데도 못가고 있었는데 하루, 이틀 짬 내서 자연에서 캥핑도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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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