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지난 11일 18시(야간)에 무주군 반딧불시장과 터미널 등 상습 정체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여 겨울철 소방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도착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으로, 이 훈련이 군민들 의식에 정착되길 희망하여 매월 실시된다.
11일에 실시한 훈련은 야간에 실시된 소방차 통행훈련으로써, ▲ 겨울철 소방차 긴급출동태세 점검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전단지 배부 및 캠페인 실시 ▲소방차 통행 장애물 제거 및 지도‧단속 등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길 터주기를 위해 긴급차량의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도로 좌·우측으로 이동해 길을 양보해야 한다”며 “이러한 양보하는 행동이 모세의 기적을 만들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길임을 인식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