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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농업인 국민연금 가입시 최대45,000원 지원

농업인 노후의 든든한 버팀목 ! 국민연금보험 가입 신청 서두르세요!

▶ 지역가입(만 18~60세 미만) 및 지역임의계속가입(만 60세 이상) 농업인에 연금보험료 납부액의 50% 이내 지원(월 최대 45,000원)

▶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은 별도 증빙서류 제출 없이 국민연금공단(지사)이나 콜센터(1355)에 신청 가능

안정적인 노후생활 도모를 위해 농업인이 국민연금보험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 납부액의 최대 45,000원까지 지원된다.

 

전북도는 13일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은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신청이 가능한 만큼 국민연금보험 가입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올해 농업인에 지원되는 국민연금보험료 월 최대 지원액은 전년(43,650원) 대비 1,350원(3.1%)이 인상된 45,000원이다.

이번 인상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의 일환으로, 2019년 43,650원으로 인상한 이후 2년만이다.

* 1인당 월 최대 지원금액 : (’15∼‘18) 40,950원 → (’19∼‘20) 43,650원 → (’21) 45,000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수입 개방 확대에 따른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농업인에게 국민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왔다.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와 지역 임의계속가입자(60세 이상)인 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며, 농업인이 납부할 국민연금 보험료의 50% 범위 내에서 2021년 기준 월 최대 45,000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종합소득 6천만 원 이상 또는 재산세 과세표준액 10억 원 이상인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농업인이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연금공단지사에 농어업인 확인서(시장, 읍·면장 확인)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은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국민연금 콜센터(국번없이 1355)로 신청가능하다.

 

최재용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국민연금 보험료가 최대 45,000원까지 지원되고, 국민연금은 가입기간이 길수록, 납입하는 보험료가 많을수록 향후 연금수령 금액이 늘어나는 구조임을 염두해 두고 농업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연금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관리공단의 2020년 8월말 기준 통계발표에 따르면 국민연금 연금수급자의 가입기간별 월평균 연금액(노령연금)은 10~19년 가입자는 397,334원, 20년 이상은 930,276원으로 가입 기간에 따라 연금수령액에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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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군산항·새만금항 신항 연계 운영 전략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연계 운영을 통해 도내 항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항만 운영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6일 전북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항만물류 연구·자문회’를 열고, 군산항과 2026년 개장을 앞둔 새만금항 신항의 역할 분담과 기능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문회에는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시, 항만·물류 업계, 학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연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을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해 항만 기능을 고도화하고, 물류·무역 기능을 지역 산업과 도시경제로 확장하는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전북도는 ▲새만금항 신항 건설 추진 상황을 비롯해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 ▲군산항 4·5부두 리뉴얼,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X-ray 시설 확충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2026년 항만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이수영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새만금항 신항 개장과 군산항 기능 보강을 연계해 추진할 경우 전북권 항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