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고원치유숲, 건강행복 나눔봉사

 

전북 진안군 진안고원치유숲은 3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천면사무소의 협조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15가구를 파악하고 진행하는 이번 봉사는 3월부터 4월까지 약2달간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건강상담 및 물리치료, 족욕, 침구류 세탁, 청소, 머리손질, 밑반찬 전달 등이며 각 항목별로 신청한 가정에 진안고원치유숲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서 진행된다.

 

특히, 밑반찬은 간장불고기, 코다리조림, 한식잡채 등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직접 조리하기 어려운 요리들과 나박김치, 봄동겉절이 등 건강음식이 전달된다.

 

첫번째 봉사 가정은 정천면 갈거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으로 “이렇게 직접 와서 청소도 해주고, 머리도 염색해주고, 반찬도 만들어 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 겨울에 못한 이불 빨래를 아침에 가져가서 오후에 건조까지 다해서 가져다주니 너무 편하다.”고 하시며 방문한 직원의 손을 잡아주셨다.

 

이번 봉사를 기획한 김종환 부센터장은 “마을 안에 있는 시설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회관에 모이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발열체크, 소독 등을 실시하며 진행되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 위해 교육감 권한 강화해야”
전북특별교육자치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육감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19일 교육청 1층에서 2024년 제4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미래교육정책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전북교육정책연구 오늘’의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성 있는 교육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의견 공유의 장이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도·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연구’를 통해 최근 새롭게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운영에 있어서 교육감 권한 강화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 현행 우리 법제가 교육의 자주성 및 전문성,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하여 교육자치를 실시하고 있는 이상, 전북특별자치도 운영에 있어 교육감에게 적절한 권한이 부여되는 것이 ‘지방자치’, ‘지방교육자치’, ‘특별자치’가 추구하는 이념과 본질에 부합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도지사와 대등한 교육감의 권한 마련을 위해 △교육감의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당연직 위원 참여 △교육·학예 관련 사무 사전협의 의무화 △교육특례 교육감 제출권 신설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