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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이달의 혁신주인공, 농산유통과 신희운주무관

- 친절한 민원업무 처리로 도민 감동 서비스 제공에 앞장 -

▶ 도민과 동료 직원에게 감동 행정 서비스제공에 노력한 직원 대상‘이달의 친절 주인공’선정

▶ 특히 지난 8월, 벼 총 재배면적 절반가까이에 발생한 병해충 피해 농민과 성심성의껏 소통해

피해농가의 어려움을 정부에 전달하는 둥 농업재해 인정 건의 활동에 전력

 

전라북도 농산유통과 신희운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 올해 11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11월에는 친절한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도민감동 행정 서비스제공에 노력한 민원 관련 직원 대상으로 ‘이달의 친절 주인공’을 선정했다.

 

11월 주인공은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혁신 주인공으로 선정된 신희운 주무관은 7년간 농업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농부의 마음으로 친절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해 도민친절을 실천한 공직자로서 귀감이 되었다.

 

특히, 신 주무관은 지난 8월 우천과 이상기온으로 인한 벼 병해충 피해* 농가 전화에 현장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성심성의껏 소통하였고,

 

* ’21년 전북도 벼 총 재배면적(114,500ha)의 43%(49,300ha)피해 발생

 

피해농민의 어려운 현장목소리를 중앙부처에 직접 전달하는 등 피해의 심각성을 공론화하여 한명의 농가도 누락 없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또한 시·군에서 분석·제출해야 할 벼 병해충 피해 18만 필지 데이터를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밤낮 없이 비교 분석하여 동료 직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외에도 국가지원사업인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중단으로 시름에 잠긴 농가를 위해 스스로 사례를 검색하고 타시도의 자료를 분석하여 추경 신규사업으로 27억원을 확보하는 등 도민 감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직접 부서를 방문해 기념선물과 동료 직원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도 공무원 노동조합에서는 주인공 캐리커처 액자를 증정하고 해당 부서에 간식을 제공했다.

 

이달의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신 주무관은 “저보다 친절한 직원분들이 많은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앞으로도 겸손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민원인과 직원분들에게 도움이 줄 수 있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봉업 도 행정부지사는 “친절은 공무원의 기본 덕목 중 하나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친절한 자세를 유지하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감동할 수 있는 친절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분들께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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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