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마이산 등 4개 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추진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과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반영

▶생물다양성 등 보전가치에 따른 공원구역 편입・해제

▶생태자원 보전 및 합리적 이용을 위한 공원내 용도지구 재조정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공원시설계획 반영 등

전라북도는 도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을 위해 보전 가치 증진을 핵심 목표로 올해 4개 도립공원에 대한 공원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공원계획 변경은「자연공원법」제15조에 따라 10년마다 지역주민, 전문가, 그 밖의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공원구역 등 공원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공원계획을 변경・시행하는 법적 사무다. 이에 전북도는 도립공원 4개소, 139.375㎦에 대한 향후 10년간(‘23~’32년)의 계획을 수립한다.

* 모악산(전주, 김제, 완주), 대둔산(완주), 마이산(진안), 선운산(고창)

 

공원계획에 대한 타당성 조사는 공원별 생태자원, 보호지역 등에 대한 공간 데이터를 활용해 4개 분야(서식지 기반, 원시성, 보호지역, 경관・지형・지질 및 문화자원)에 대한 생태 기반을 평가한 후 공원구역 해제・편입과 용도지구에 대한 적합성을 현장과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또한, 공원계획 변경 과정에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전문가, 지자체 등 도립공원 이해 당사자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형평성,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원계획변경 용역계약은 2월 예정으로, 계약체결 후 약 18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공원계획변경(안)에 대하여 도면열람, 공청회를 통한 지역주민과 도립공원 관할시・군의 의견 청취, 관계행정기관 협의 등 검토・조정절차를 거쳐 ‘23년 하반기에 전라북도 도립공원위원회 상정 및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전북도 유희숙 환경녹지국장은 “4개 도립공원에 대한 공원계획을 동시에 변경하는 만큼 객관성・형평성을 담보하기 위해 기준과 과정에 충실하게 공원계획변경(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