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경선후보인 안호영 국회의원(재선. 완주,진안,무주,장수)이 18일 진안군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진안군 비전 발표를 통해 △진안군의료원 재정지원 법제화 △진안형 명품 지방공원 조성 △진안군도서관 건립 지원 △바이오홍삼 스마트팜 혁신센터 건립 지원 △진안군 푸드플랜 패키 지원을 공약했다. 아울러 농어촌 공통공약인 △농어민공익수당 개인별 120만 원으로 샹향 지급 △친환경농업 확대 지원 공약도 덧붙였다.
안호영 후보는 우선, “진안 무주 장수 지역의 거점 공공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의 적자 폭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진안의료원 재정지원을 위한 지방의료원법 국회 의결을 통해 경영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안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육지 속 섬 죽도, 용담호, 천반산 등의 자연 자원과 역사 문화 지질자원을 접목, 도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명품 지방공원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안 후보는 전북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군립 공공도서관이 없고, 고령층과 다문화가정이 많다는 점을 감안, 공공도서관이 포함된‘지혜의 숲 복합문화센터’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안군의 명물인 홍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홍삼 스마트팜 혁신센터를 건립하고, 지역의 먹거리 순환체계인 푸드플랜 패키지사업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지역에서 민주당 소속 유일 20대, 21대 재선 국회의원인 안호영 전북지 경선후보는 현재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민주당 중앙당 새만금그린뉴딜위원회 위원장 및 정책위원회 선임부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