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 맑음동두천 30.6℃
  • 맑음강릉 28.4℃
  • 구름조금서울 31.2℃
  • 맑음대전 29.9℃
  • 구름조금대구 30.7℃
  • 구름많음울산 26.6℃
  • 구름조금광주 29.8℃
  • 흐림부산 25.8℃
  • 맑음고창 28.6℃
  • 구름많음제주 25.8℃
  • 맑음강화 27.0℃
  • 맑음보은 28.9℃
  • 맑음금산 29.2℃
  • 구름많음강진군 28.4℃
  • 구름많음경주시 28.2℃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민들 “바이오 특화단지 반드시 전북 유치를”

전북도민 간절한 염원 담아 ‘한목소리’

○ 올 상반기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결과발표 앞두고 「범도민 유치기원 목소리」 이어져

○ 도내 기관, 기업, 단체, 대학 등 협업하여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분위기 확산」 힘써

 

전북자치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도전한 가운데 도민들이 하나 되어 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산업부 주관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한 이후 도내 기관, 기업, 단체 등이 범도민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기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와 시군, 교육청, 출연기관, 대학, 병원, 기업과 기관단체 등이 힘을 모아 각 기관 청사 건물 대형현수막과 도내 교통요충지에 400개 이상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게재하고 메시지를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많은 도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현수막 게첨을 통한 도민 관심을 끌어낸 데 이어 원광대학교는 지난 4월 24일 전북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선포식을 갖고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인재 양성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또한 5월 29일에는 산․학․연․병․관 관계자를 비롯한 하버드(최학수 교수), 웨이크포레스트(이상진 교수), KIST 유럽연구소(김용준 단장) 등 글로벌 바이오 선도 기관의 석학 등 100여명이 모여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를 구성하는 등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결집에 나선 바 있다.

 

얼라이언스는 전북자치도를 중심으로 연구기관, 대학, 기업, 병원 등이 참여해 전북테크노파크에 사무국을 두고 6개 분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후 바이오 산업 육성 및 지원, 기술 혁신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및 교육, 산업 발전 네트워크 구축, 신규 사업 기획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5월 13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의 바이오지식포럼을 시작으로, 전북연구원(백년포럼), 전북소상공인연합회,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도의회(농산업경제위원회), 전자민원모니터단, 라온봉사단을 비롯해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전북분소) 등에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열망 표출 캠페인이 자발적으로 이어져 20회가 진행되었다.

 

이후에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농협 전북지역본부, 전북지구 JC회원, 전북벤처협회 등 12개 기관 등에서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혀, 7월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캠페인‧퍼포먼스 금후 일정 >

 

▪ (추진일정) ‘24. 6. 18 ~ 7월초

 

▪ (참여기관‧단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농협 전북지역본부, 벤처기업협회 전북지역협회, 전북지구 JC회원 등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는 바이오의약품과 오가노이드 2개 분야로 선정되며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경기, 대전, 충북 등 11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상반기 중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기존에 구축해 온 인프라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바이오기업 투자유치(’24년~, 16개사), 연이은 관련기관 업무협약(26건) 등으로 저변을 넓혀가고 산․학․병․연․관이‘원팀’을 이뤄 대응하고 있다.

 

충북과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골자로 한 상생협력을 맺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바이오 특화단지 발표평가 당일 김관영 도지사가 연사로 직접 나서 수준이 높은 발표를 진행해 심사위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후일담도 있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전북은 기존에 집적화된 연구소와 기업 등 바이오 분야에 인프라와 강점이 있어 바이오특화단지가 지정된다면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 생명경제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이오 특화단지 결과발표까지 도민 여러분도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해외 취업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24~26일 남원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현장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호주 시드니 인턴십 참여학생 60명과 인솔교사 3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앞서 17~19일에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인턴십을 진행할 기계가공 등 6개 분야 학생 40명과 인솔교사 2명이 역량 강화 연수를 마쳤다. 이 연수는 국내에서 사전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호주 문화와 산업을 이해하고 해외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참여학생과 인솔교사 간 공감대를 쌓고 상호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호주 전문 직업교육기관 연수를 통해 어학·직무 교육, 현장학습을 통하여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5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참여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했다. 공업, 말사육, 원예·조경, 서비스·사무회계 분야 등 총 12개 분야 20개교 학생들이 참가해 1차 서류전형, 2차 심층면접 및 영어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특히 인턴십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