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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청소년상담센터, 초‧중‧고생 맞춤형 예방교육

 

장수군 청소년상담센터가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 예방교육은 심각해지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실제적인 대처와 대응능력 향상을 키우고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해 대상 집단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 과몰입 중독예방교육 ▲생명존중 자살‧자해 예방교육 ▲분노조절 예방교육 ▲흡연‧약물 예방교육 ▲도박중독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이다.

 

또한 군은 예방교육 프로그램 이외에도 청소년 인권교육, 스트레스 해소 자아성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학교와 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지속 운영된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안전망을 촘촘하게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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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