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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에 머물러 농가일손 돕고 체험도 하고..

군, 농가 일손부족 완화 위해 도농상생 프로그램 진행

- 무주군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 통해 다양한 일자리사업 진행

- 전국 도시민들 무주서(15박 16일) 머무르며 농가일손 도와

- ‘일손부족도 해결하고, 농촌생활 체험하고 일거양득’

 

본격 영농철을 맞아 도시민들이 무주군 관내 영농현장에서 투입되면서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시름을 덜어줬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에서 희망자를 모집해 도농상생일자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부산 등 외지에서 온 도시민 13명은 11일부터 덕유산권역 방문자센터에 숙박하며 안성면 수락마을 사과작목반에 투입돼 사과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하면서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게 했다.

 

이들은 서울 ㈜푸마시를 통해 농업 교육을 받은 도시인들로 15박 16일간 무주에서 머무르며 안성면 과수농가에 투입돼 농작업에 땀을 흘리게 된다.

 

앞서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서울 ㈜푸마시와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총 4회에 걸쳐 35명의 도시민이 도농상생일자리프로그램에 자원했다.

 

이들이 무주에 머무르는 동안 숙박과 식사는 무주군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 공모사업비로 지원되며, 임금은 농가에서 지급한다. 도농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은 농촌생활 체험 및 일자리를 충족할 수 있으며 무주 농가는 농번기에 일손부족 문제를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이종현 과장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도농상생일자리프로그램이 부족한 농촌일손을 채워주면서 도시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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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벤처생태계 조성 위한 포럼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4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고문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창업 및 벤처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벤처·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기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잠재력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는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박성진 고문은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