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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읍, 물곡리 고추재배농가 일손돕기

- 고추재배농가에 지주대 설치 ‘도움’ -

 

 

진안군 진안읍은 13일 군청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농촌활력과 직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곡리 고추재배농가 고추밭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농작업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몸이 불편한 농가를 찾아 2,000여㎡의 고추밭에서 고추지주대 설치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코로나 19 영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서툴고 작은 손길이지만 공직자로서의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이에 농가는 “몸이 다치고, 고추 모종 식재 기간은 다가와 전전긍긍 했는데 제 때에 일을 마칠 수 있도록 직원들이 힘을 보태주니 정말 힘이 난다”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상화 진안읍장은 “일손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고민을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항상 귀 담아 들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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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