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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김관영 후보, 김제 스마트 팜 혁신밸리 방문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북 농생명 신성장 동력”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27일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관영 후보는 “김제시는 지난 2018년 8월 전국 최초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공모에 선정돼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1월 문을 열게 됐다”며 “이곳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및 농생명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확산 거점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첨단농업 융복합 클러스터로서,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양성, R&D연구, ICT기자재 및 신품종 실증·인증, 기술상용화, 판로구축 등 혁신 프로세스를 구축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농생명 융복합산업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팜 실증단지와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ICT기자재·신품종을 개발·상용화하고, 재배·생육 빅데이터 수집 및 인공지능(AI) 분석 서비스를 지원해 최적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확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청년농이 유입돼 농촌에 활력이 생기고, 전북 농생명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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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