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알림방

[모집]전북도, 23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사업 대상자 모집

전북도, 23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사업 대상자 모집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 대상으로 개소당 최대 15억 지원

▶오는 19일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접수

 

 

 

전라북도는 2023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 육성 산업 사업 대상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 사업은 국산 농산물의 수요 확대와 농산물 수급조절을 목표로 농산물 구매액 비중이 높은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85억원을 투자해 전국 12개소 내외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농협, 농업법인 등의 생산자단체 또는 식품기업으로 개소당 7~15억원(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 한도 내에서 식품소재·반가공품의 생산·유통 관련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다.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생산자단체나 식품기업은 오는 19일까지 관련 서류(사업신청서 및 요건확인서)를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도에서는 시·군에서 추천된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검토를 거쳐 4개소 내외를 농식품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9월 중 서면평가, 현장확인, 발표평가를 실시한 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의 경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8개 시·군 13개소가 식품소재 및 반가공 육성 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총 112억 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는 정읍 칠보농협 옹동제약(숙지황), 남원 꿈엔들잊힐리야(올리고당), 고창 웰런비앤에프(도라지 분말) 등 3개소가 선정되어 30억 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8년에 선정되었던 팜조아(익산시 목천동 소재)의 경우 사업 추진 후 2018년 당시 16억 원이던 매출액이 2021년 91억 원을 기록, 3년 사이 매출액이 75억원 증가했고,

 

또한 다원FS(정읍시 하북동 소재)는 2017년 사업 대상 선정 당시 매출액이 74억원이었으나 사업 완료 4년 뒤인 2021년에는 125억원의 매출을 달성, 50억 원이 넘는 매출액 신장을 이뤘다.

 

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은 국내 농산물 수요 확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우리 도 식품 산업 발전과 도내 농산물 수요 확대를 위해 많은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엠에이(MA) 기술 적용… 배추 수급 안정 지원
농촌진흥청은 시에이(CA)저장고, 엠에이(MA) 기술 등 저장 기술을 현장에 확대, 적용해 배추 수급 안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10일 충북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도입 현장을 둘러보고, 보급 과정에서 생긴 어려움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저장된 농산물의 생리적인 특성을 자동으로 감지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제어하는 2세대 시에이저장고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이를 완화할 방안으로 능동형 시에이(CA) 저장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봄배추를 장기 저장해 여름철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024년 개발,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에 설치한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에 지난달 10일 봄배추를 입고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저장 중 신선도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곳에 저장된 봄배추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이티, aT)가 정부 수매로 확보한 약 69톤과 민간업체 3곳에서 각각 7톤씩을 제공해 모두 90톤이다. 권재한 청장은 “대형 유통센터에서 이용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