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6일~22일까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올바른 식습관과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연령대임을 고려해 ‘뼈 건강’에 중점을 두고, 외부강사를 초빙해 요리 실습과 영양 식이요법을 함께 진행한다.
교육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주변에 흔하게 있는 감자, 양파, 파프리카 등을 활용한 ‘떠 먹는 감자피자 만들기’를 함께 만들며 “맛도 좋고 만들기 쉬운 요리”라며 감탄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100세 시대인 요즘 바른 먹거리가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며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노년기 뼈 건강을 지키는 식생활을 익혀 건강한 몸으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