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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농진청, 시설재배지 염류는 낮추고 수확량은 높이고..

- 국립농업과학원 현장 실용화 성과⑤… 염류장해 해결 융복합 기술 농가 적용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킬레이트제(구연산), 미생물제, 소석회, 깊이갈이를 섞어 사용해 토양 염류농도를 낮추고 작물 수량성을 높이는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염류장해를 해결하기 위해 담수 제염(물을 공급해 염을 제거), 흡비작물(비료 흡수가 높은 작물) 재배, 깊이갈이(경운을 기존보다 깊게 하는 것) 등 다양한 기술이 쓰이고는 있지만, 토양 염류를 더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융복합 기술이 필요했다.

 

구연산은 염류를 작물이 이용하기 좋은 형태로 바꿔 작물 흡수효율을 높인다. 미생물제는 염류에 대한 작물 내성을 높여 작물 뿌리가 자리 잡도록 돕는다. 소석회는 토양 산도를 높여 뿌리 양분 흡수력을 키우고, 깊이갈이는 토양 염류농도를 희석하는 효과가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난해 개발한 킬레이트제(구연산)-미생물제 통합기술과 기존에 있던 소석회, 깊이갈이 등을 합쳐 시설 농가에 적용했다.

 

경기 광주 시설재배지에 구연산, 미생물제, 소석회, 깊이갈이를 영농조건에 맞도록 적용한 결과, 토양 염류는 줄었고 작물의 수확량은 늘어 농가 소득이 증대했다.

 

11년 동안 시설재배지에서 어린 채소(베이비 채소)를 재배한 농업인 ㄱ씨는 토양 염류가 높고 청경채에 노균병이 생겨 수확이 어려웠는데 구연산-미생물제를 투입하고 깊이갈이를 했더니 토양 염류농도는 처리 전보다 86%(20 dS/m*) → 2.9) 줄었고, 수확량은 1.7배 늘어 농가 소득이 10아르당 70만 원 증가했다.

* 데시시멘스퍼미터

 

시설재배지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업인 ㄴ씨는 봄철 기온이 낮을 때(최저기온 영하 2.6~0도) 토양 산도가 낮고 염류가 높아 토마토 뿌리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잎이 시들어 소석회 포화액과 미생물제를 공급했다. 그 결과, 토양 염류농도는 처리 전보다 12%(5.1dS/m → 4.5) 줄었고, 수확량은 2배 늘었다.

 

구연산과 미생물제, 소석회, 깊이갈이를 섞어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구연산-미생물제-깊이갈이= 작물 파종 전 35∼40cm로 땅을 깊게 간 다음 10아르당 구연산 1.2kg을 물 2.5톤에 골고루 녹여 토양에 뿌려주고, 파종 후에는 미생물제 2L를 물 2톤과 섞어 뿌려주면 된다.

 

소석회-미생물제= 물통에 물 100L를 채운 뒤 소석회 1~5kg을 넣고 잘 저은 후 다시 물 200L를 채우고 저으면 녹지 않은 소석회는 가라앉고 윗부분은 맑은 소석회 포화액이 된다. 이를 토양에 주고 미생물제 1L를 물 1톤과 섞어 점적관수 관(호스)으로 토양에 공급해 준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현병근 과장은 “새롭게 연구된 영농기술을 농업인 경영 조건에 맞게 다른 영농기술과 융복합하면 연구개발 기술의 실용화가 확대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기술을 개발해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례] 경기 광주에서 청경채 등 어린 채소(베이비 채소)를 재배하는 농업인 ㄱ씨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구연산-미생물제 처리기술’과 기존에 있던 ‘깊이갈이’를 염류가 높은 시설재배지에 도입했다. 그 결과, 처리 전보다 염류농도는 86% 줄었고 작물 수확량은 1.7배 늘었다. 농업인 ㄱ씨는 염류에 약한 청경채는 계약재배로 연중 키우는 것이 농가경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 기술로 농가 소득이 10아르당 70만 원 정도 늘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사례 2] 경기 광주에서 시설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업인 ㄴ씨는 봄철 저온에서 시설재배지의 산도가 낮고 염류가 높아 토마토 뿌리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시드는 증상을 확인했다. 소석회 포화액과 미생물제를 공급하고 염류농도는 처리 전보다 12% 줄고, 수확량은 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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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을 튼튼히 하고 학력을 끌어올리겠습니다.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겠습니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5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제19대 교육감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의 중심을 오로지 학생에게 두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서 교육감의 지난 100일은 한마디로 ‘소통’으로 요약된다. 당선인 시절 김관영 도지사와 손잡고 교육협력을 약속한 서 교육감은 도내 14개 지자체, 대학뿐 아니라 국무총리, 장·차관, 국회의원을 직접 만났고, 16개 시·도교육청과도 활발히 교류하며 교육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날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을 바꾸고 살려내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아 지난 100일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위한 초석을 놓았다”면서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당장 2학기부터 기초학력 전담교사 100명, 보조교사 200명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단평가를 통해 정확한 현황이 파악되면 그에 맞춰 더 정밀한 대책을 수립하고,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는 학력지원센터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교육감은 미래교육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교실수업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온·오프라인 수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