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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마을기술사업단의 재능기부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6월 17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문 재능기부자 누적인원 148명의 참여로 진안읍 상가막마을 등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151건의 도배와 장판 및 LED등·세면대·양변기 배관·수도꼭지 교체 등을 진행했다.

 

진안군은 고령화율이 높고 도시에 비해 마을공동시설 및 주택 수리와 관련된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마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라북도 생생마을 플러스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되면서 마을기술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기술사업단은 재능기부 봉사자와 지원센터 및 진안군청 마을공동체팀 담당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면대와 양변기 부속품·수도꼭지·형광등·콘센트·도배·장판 등 약 20여 종의 보수와 교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 공동시설과 주택의 성능을 향상시켜 마을에서의 삶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하기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기술사업단은 올해 말까지 마령면 신덕마을 등 4개 마을의 공동시설과 주택에서 다양한 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진행되는 4개 마을은 사전 수요 조사 결과 주택의 LED등과 방충망 교체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노후된 마을 공동시설의 외벽 도색과 데크수리를 진행한 진안읍 상가막 마을 김현용 이장은“ 마을에서 수리하자니 비용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와서 해주니, 무조건 좋다, 새 건물이 되었다, 마음이 무척 좋다”라고 말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기술사업단 운영뿐만 아니라 주민교육과 마을여행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마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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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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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