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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 감사패..

자연자원 보호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공로 커

- 지역사회 연계 탐방 문화개선, 어사길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 운영

- 환경 · 생태분야에서도 괄목한 실적 보여

- 황인홍 군수, ‘덕유산국립공원이 탐방객수 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보탬’

 

 

황인홍 군수가 지난 24일 무주구천동어사길 홍보와 행사참여에 적극 지원한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유기적 협조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날 황 군수는 군수실에서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김현교 소장에게 다양한 탐방 서비스 제공으로 탐방객수 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황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그동안 관광 · 환경 · 생태 · 문화 분야에 있어 공로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반딧불이 축제 체험 홍보부스 운영을 비롯해 어사길 걷기 축제 운영, 구천동마을 축제 합동개최, 무주산골영화제 및 자연환경 영화상영(1,700여명 참여), 지역사진작가를 초청해 덕유산국립공원내 자연사진전 개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탐방 문화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 어사길 구간(5km) 15인승 전기차를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1만1천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탐방 기회 제공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보탰다.

 

 

또 환경 · 생태분야에도 괄목한 실적을 보이면서 무주군 환경보호와 교육분야에 큰 획을 그었다.

 

공원 내 47개소에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투명페트병 1.8톤을 수거했으며, 자원재활용 시스템을 구축과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 유도 캠페인을 벌여 5만5천여 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보였다.

 

이외에도 환경부로부터 숲생태 체험장 시범 사업을 유치해 국비 15억 원을 확보, 자연학습장 저지대에 생태 체험시설 구축 및 환경교육 기반 확충에 심혈을 기울였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범국가적 위기상황을 인식하고 백련사~설천봉~향적봉 탐방객을 분산 연인원 3천600여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하기도 했다.

 

황인홍 군수는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가 본연의 업무인 자연자원보호는 물론 지역주민합동축제 개최 등 다양한 탐방 서비스 제공으로 탐방객수 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덕유산과 무주군 발전에 서로 협력하자”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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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