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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초등 1학년 입학초기 적응활동 지원 교재 보급

- ‘두근두근 1학년’교재 발간… 활용 방안 안내

 

 

전라북도교육청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학 초기 적응활동 교재와 웹콘텐츠를 제작·보급한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입학초기 적응활동 교재인 ‘두근두근 1학년’학생용 교재와 교사용 지도서 및 웹 콘텐츠를 개발, 도내 각 초등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입생들의 입학 초기 학습과 기본 생활 습관 형성 등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학생용 ‘두근두근 1학년’교재와 교사용 지도서는 △새롭게 만나는 우리학교 △더불어 행복한 우리학교 △배움이 즐거운 우리학교 등 총 3개 분야, 39개 주제로 선생님들이 학생 발달단계, 학습 준비도 등을 고려해서 다양하게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학습차시에는 입학식 참여, 등하교 안전, 우리 교실, 학교 한바퀴 등 기본적인 학교생활에서부터 색칠하기, 놀이하기, 종이접기, 노래와 율동하기 등 초등 1학년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다.

 

함께 제공하는 웹콘텐츠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http://first.jbedu.kr/)에 탑재하여, 학생이 학교와 가정에서 동영상과 자료를 보고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정담당 장학관은 “1학년 선생님들이 학급의 여건과 학생의 특성을 반영해 충분히 재구성해서 수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입학 초기 신입생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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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