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교육청, SW·AI 역량 기르는 '디지털새싹캠프' 큰 호응

디지털 새싹 캠프 4,100여 명 참여… 3~6월 상반기에도 지속

 

 

 

전라북도교육청이 디지털 역량을 길러주고자 진행한 디지털 새싹 캠프(2022.10.20.~ 2023.2.28.)가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위탁 운영한 디지털 새싹 캠프는 전국 단위로 처음 실시된 방학 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사업이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디지털 새싹 캠프 프로그램에 전북 지역 학생 4,118명이 참가해 교육부 목표 인원 3,600명을 초과 달성했다.

 

전국적으로 운영기관 90곳이 참여해 10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대학형(59개), 기업형(16개), 공공기관형(4개), 사회적 배려형(11개)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북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4개 기업이 ‘방문형*’, ‘집합형**’, ‘특별형***’등 다양한 형식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프로그램 225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워주고 디지털 소양을 키워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방문형: 교사가 학급별(15명 기준)로 신청해 캠프 운영기관이 학교를 방문

**집합형: 학생⋅학부모가 신청해 대학이나 집합시설 등에 참여

***특별형: 도서⋅벽지, 특수교육대상자, 다문화배경학생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운영

 

이에 도교육청은 3~6월까지 상반기에도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한다. 소프트웨어 기초 원리 교육, 생활 속 인공지능 체험 실습, 프로젝트 기반 코딩 협력 학습 등 SW·AI 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해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은 민·관·학이 협력해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교육 체제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