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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23년 ‘학생주도과학동아리’ 지원팀 공모

… 21일까지 신청 접수

전북교육청, 학생주도 과학동아리 적극 육성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생주도의 과학동아리를 적극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과학적 흥미를 지닌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교과 역량을 높이고자 ‘2023년 학생주도과학동아리’ 지원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과학동아리(같은 학교 학생 5~15명)를 대상으로 하며, 반드시 지도교사가 있어야 한다.

 

신청 분야는 △과학탐구 △학생과제연구 △지역과학활동 등 3개 분야이다.

 

과학탐구 분야는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등 다양한 과학실험과 과학 기반의 융합과학(STEAM) 활동을, 학생과제연구 분야는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유주제의 과제 연구 활동이 중심이 된다.

 

또 지역과학활동 분야는 지역의 자연환경 및 과학 관련 기관을 활용한 과학활동, 지역사회의 문제를 과학적 아이디어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 연구 및 제시, 지역 과학봉사활동 등이 주요 과제다.

 

특히 학생주도 과학동아리는 동아리 운영을 교사가 아닌 학생이 중심이 돼 운영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동아리 구성, 활동주제 선정 및 계획 수립, 예산 관리 등을 학생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오는 21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대표 학생이 본인의 이메일을 이용해 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 담당자(mjkimjb@korea.kr)에게 제출하면 된다.

 

분야에 관계없이 1교 1동아리 우선 지원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28일 해당학교로 안내한다.

 

선정된 동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생대표와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지행할 예정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중심 동아리 운영으로 우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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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