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지난 8일부터 성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와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하여 화장실·샤워실 등 공용공간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특히, 날이 갈수록 다양하게 진화하는 불법 카메라의 종류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외선 탐지기, 전파 탐지기와 같은 장비를 이용하여 카메라를 점검하고, 불법 촬영 범죄의 경각심을 주기 위해 처벌에 대한 경고스티커도 부착하였다.
이번 점검으로 주현오 경찰서장은 “진화하는 불법 촬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악성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