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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보룡재생태축복원사업 막바지 -올 상반기 마무리..

-금남정맥의 연결로 산림 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대

 

진안군이 추진하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이 올 상반기 내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1월부터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에서 진행 중인 이 사업은 국도26호선으로 인해 단절된 금남정맥의 생태적 연결을 회복하여 상징성을 되찾고, 산림 생태계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며, 이를 통해 백두대간의 민족정기 상징성 회복과 함께 산림 생태계 건강성과 연속성의 유지 및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와 생태계의 조화를 이루는 생태복원 연결공간을 조성하고 있어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생태 연결로를 마련해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로드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방안을 도입해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백두대간·정맥의 생태적 연결성 복원뿐 아니라, 국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금남정맥의 생태적 연결성을 복원함으로써 자연환경 보호와 산림 생태계 건강성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더욱 확산되어 우리나라의 생태계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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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