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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초등학교 주변 위해환경 점검 결과 발표…안전환경 조성

○ 2.27.~3.31.까지 도내 426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환경 안전점검

○ 6,528개소 점검해 3,118건 적발…과태료, 시정명령 등 조치

전북도가 어린이 등하교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5주간) 실시한 도내 초등학교 주변의 위해환경 안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시군‧교육청‧경찰청 등 926명이 참여해 426개 초등학교 주변 6,528개소를 점검했고, 3,118건을 적발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과 안전수칙 준수 등 2,666건을 적발하고 261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유해환경 분야는 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합동단속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영업행위 130건을 적발, 시정명령했다.

 

식품안전 분야는 불량식품 등 5건, 불법광고물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내에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등 317건을 적발하고 시정명령했다.

이 외에도 경미한 사항들은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업주와 종사자에게 계도했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학교 주변의 안전환경 조성과 유지는 연중 지속되어야 하며, 모든 도민들께서 안전교육문화가 확산되도록 캠페인 등에 동참해 안전한 교육 환경조성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초등학교 주변 안전 위험요인 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 참여가 가능한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토록 홍보하고, 점검도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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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