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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부처단계 국가예산확보 막판 설득..도 지휘부, 잇달아 세종 찾아

○ 김 부지사, 문체부 2차관과 면담… 도 문화․체육․관광 핵심사업 국비 지원 필요성 설득

○ 도 지휘부, 잇달아 세종 찾아 부처별 예산 핵심 관계자 대상으로 막판 설득 활동


 

전북도가 부처별 내년도 예산(안) 편성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가운데, 지휘부 막판 부처 활동을 이어가며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23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날(22일) 김관영 도지사와 임상규 행정부지사에 이어 세종에서 부처별 예산 확보를 위해 핵심 관계자를 만나 막판 설득활동을 펼쳤다.

 

김 부지사는 문체부 조용범 제2차관을 찾아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국립 유소년 스포츠콤플렉스 조성’, ‘K-콘텐츠 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부처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올해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되는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과 ‘국립 유소년 스포츠콤플렉스 조성’ 사업의 신속한 적기 추진을 위해 내년 예산으로 설계비 등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가장 한국적인 전북의 풍부한 유‧무형 문화자원과 창작물을 콘텐츠 중심의 문화산업으로 융합하여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K-콘텐츠 지원센터 건립’ 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공간조성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정신문화 계승 및 역사교육 현장으로 활용하는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전당 건립’ 사업의 설계용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부처예산안 제출 전까지 막판 부처 설득 활동을 총력 전개해 도 주요 핵심사업이 부처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정부 재정기조가 엄격한 재정 총량 관리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상황으로, 부처예산안 반영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 대응해 부처단계 총력 대응을 해 오고 있다.

 

도는 지휘부와 실국장 중심으로 매주 세종을 찾아 막판 부처 설득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부처 핵심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득 작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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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벤처생태계 조성 위한 포럼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4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고문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창업 및 벤처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벤처·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기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잠재력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는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박성진 고문은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