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주민협동조합(이사장 정환오)은 30일 저녁, 마령면 활력센터에서 제철요리와 함께하는 여름밤 미니 디너콘서트를 개최했다.
마령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노래자랑 진안군편 우수상 수상자인 육성민 씨와 금당사 버스킹 언니 이소현 씨가 출연해 여름밤의 흥을 돋웠다.
더불어 마령 주민들이 직접 기타와 아코디언을 연주하고 노래하며 함께 즐기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한, 산나물 샌드위치·베이컨롤·오미자음료 등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요리를 참석자에게 제공하여 지역의 건강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눈과 귀를 한번에 사로잡는 오감만족 행사로 꾸며졌다.
마령주민협동조합 정환오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말 총 5회에 거쳐 미니 디너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영농기 주민들의 피곤한 마음과 몸을 달래주기 위한 좋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